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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28 17:45
[중국] 中서 개봉전 돌풍,"韓영화 부산행" 중국영화 자성론 등장.
 글쓴이 : 스쿨즈건0
조회 : 4,832  

영화 '부산행'이 중국에서 개봉 전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통되는 해적판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부산행 해적판은 중국 추석인 중추절 시기부터 웨이신(微信)의 단체대화창인 펑유취안(朋友圈)을 통해 유통되기 시작하며 중국 네티즌들로부터 엄청난 호평을 얻고 있다고 중국매체들이 26일 보도. 부산행은 중국 영화 사이트인 더우반(豆瓣)에서 18만명이 넘는 평점 참여자와 함께 평점 8.2점(만점 10점)을 받은 상태이며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상의 키워드 열독량이 1억1천만 회에 이르고 있다.

중국 공산당기관지 인민일보가 운영하는 인민망은 '부산행이 미국 영화정보사이트에서 93%의 호평을 받았다'는 평론을 싣기도 했다. 평론은 이 영화가 어떻게 관중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지 분석 글 말미에 "당신도 감동했다면 이 영화를 가서 보라"고 전했다.

부산행은 아직 중국에서 개봉 전이지만 중국 네티즌들은 대만, 홍콩 등지에 개봉 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부산행'을 불법 다운로드해 상당수가 이미 관람. 중국은 최근 사드 배치에 대한 반발로 상당수 한류스타의 중국 활동이 취소되거나 연기 최근엔 중국 당국이 금한령(禁韓令)을 내려 한국 드라마 53편과 연예인 42명의 중국진출을 봉쇄 했다는 소문도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영화 '부산행'이 최근의 정세변화와 함께 중국의 한류 봉쇄를 해제하는 신호탄이 될지에 대해 조심스러운 전망. 중국내에서는 또 부산행의 영화제작 수준에 대한 높은 호평과 함께 중국영화가 아직도 갈 길이 멀다는 자조감도 나타내고 있다.

인민망은 '부산행 열풍이 가져온 심각한 반성'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8월 현재 중국 영화시장 매출이 40억5천만 달러로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라섰으나 중국영화의 품질 수준은 여전히 예술이라고 할 수 없는 처지라고 자성.
 
영화 평론가 리커바오(李阿寶)는 중국 관영 '관찰자망'에 '부산행 인기, 중한영화의 차이는 얼마나 되나' 제목의 기사를 통해 최근 한국 영화의 성적이 우수한 것은 인간 휴머니티의 탐구, 현실에 대한 반성, 민족역사에 대한 자부심 등이 반영된 것이라고 평가하며 장점을 본받고 상호 소통을 통해 중국 영화의 수준도 향상될 수 있다고 전했다.

 

http//entertain.naver.com/ read?oid=001&aid=0008707689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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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가살이 16-09-28 17:55
   
민족역사의 자부심은....??? 글쎄.
현실에 대한 반영은 내부자를 보면 확실하고.... ㅋㅋㅋ
빨간사과 16-09-28 18:09
   
자기들 문화에 불만이 많은가 보군 ㅋ
람다 16-09-28 18:47
   
중국 정부에서 수입 영화 쿼터로 개봉관이 몇개 안됨. 찰리우드 만드려고 자국영화만 보라는 공산당의 위엄
     
스크레치 16-09-28 19:49
   
그러니 발전이 없는겁니다.
먹버의신 16-09-28 18:56
   
공짜로 다운받아 보고서 평까지하네 미개인들이ㅋㅋ
박반장 16-09-28 18:59
   
영화산업의  기본은 표현의  자유입니다.
2000년대에 스케일과 물량빨로 아시아에 먹히던 중국 영화가 이제는 관심밖으로 밀린건 보고나서는 아무것도 남지않는 영화가 양산되었기 때문이죠
     
나무아미타 16-09-29 06:06
   
옛날에 80년대말 90년대 초중반에 유행했던건 중국대륙 작품이라기보단 홍콩, 대만 영화나 드라마였죠.
그리핀 16-09-28 19:36
   
중국이야 한때 영웅문같은 소설 영화화로 재미나 봤지...창의적인게 몇개나 있나...
위스퍼 16-09-28 19:38
   
중국 영화 시장이 미국보다 커졌다는 소식이 괜히 섬뜩하네요.

대한민국을 호시탐탐 노리는
저 깡패국가가 세계를 지배하게 된다면 우리 민족의 미래는 암담할겁니다.
asdfnw2 16-09-28 19:45
   
민족역사에 대한 자부심?.... 음 이건 중국도 충분한거같은데요
스크레치 16-09-28 19:49
   
문화수준이란건 하루아침에 돈으로 키울수있는게 아니니까요...

다시한번 아시아 문화를 대한민국이 주도한건 정말 너무 다행스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2000년대 초반부터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겠지요...
순대천하 16-09-28 20:35
   
저번 번역글에 베이징대 문화산업 전문가가 한류는 별거 아니라는 식으로 미국과 일본을 본받아야 한다고 하더니ㅋㅋ 빨리 노선부터 잡길..개인적으론 일본을 따라갔으면ㅋ
     
greaf 16-09-28 22:17
   
그냥 할리우드에 황사머니 직접 투입하는 쪽으로 가는 것 같네요. 저번주 기사로 다롄 완다 그룹이 소니 픽처스에 투자한다는 소식이 올라왔습니다. 올해 초에 다크나이트로 유명한 레전더리 픽쳐스는 완전히 먹었고 추가로 파라마운트에도 돈을 투자하겠다네요. 이제 할리우드 영화에 중국 배우 끼워팔이 작렬할듯. 해외매체에서 중국인이 악역을 하면 중국내 상영금지 먹는 검열제가 있으니 어떻게든 선역으로 출연시키겠지요.
발해로가자 16-09-28 21:06
   
이상하네. 분명 미국영화시장은 1년에 100억달러 이상의 마켓인데,
40억달러라는 중국이 어떻게 미국을 제치고 세계1위라는 거지?
가새이닫컴 16-09-28 21:38
   
공산주의 국가 영화가 성공할 수 있나..인간보다 당이 우선인데..
몽키헌터 16-09-29 02:43
   
니들은 중공..
중공이라서 안되는 거야..
중공이 한계야..
스스로를 너무 모르네..
goodyo 16-09-29 07:44
   
중국아 한류가 좋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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