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저는 트와이스 팬이고 미나를 제일 좋아하고 다음으로 채영이를 제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미나가 쯔위 사건으로 유명해진 마리텔 생방송에서 한국에 대해서 배운다고 하는 컨셉으로
미사모쯔 외국인 멤버들이 한국문화를 배우는 방송을 했었는데 제가 볼때 미나는 다른 멤버들에
비해서 한국에 온지 오래되지 않아서 일지도 모르나 굉장히 일본에 대한 자부심과 일본위주로 세상이
돌아가는....말하자면 외국 한번도 나가보지 않은 순수 일본인들의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떡을 만드는 과정을보고 '이거 일본식이지 않아?' 라고 하는등 제가 미나를 좋아하지만 ...
교육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느껴지는 대목이었습니다. 댓글을 보고 '아 일본이랑 똑같데...일본에서도 이런데...' 이런 말을 하는 미나를 보고도 물론 전 미나가 좋습니다. 왜냐하면 그건 일본의 교육 문제고 일본이 아시아의 최고로 교육을 받은 사람들한테는 어쩔수 없기 때문에 마치 중화사상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JYP에서 만약....한국어를 가르치면서 한국 문화를 심도있게 가르치지 않았다면.... 분명히 나중에 문제가 생긴다고 봅니다. 심도있게 가르치지않고 그냥 역사문제나 정치문제의 화두가 나올시에 그냥 피하란 식으로 가르친다면 분명히 나중에 트와이스의 활동이 끝나고 나서라도 딴소리 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 보입니다.
짜장국의 고추돌 보다야 덜하겠지만 최근 남중국해에 관한 일들이라던지 그런 일이 일본과 관련한 일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조금 두렵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미나지만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고 봅니다. 얼마전 모모도 족발 관련해서 이슈가 있었는데 솔직히 한국에서 족발을 쪽바리와 연관지어 생각하는 사람은 없겠으나 일본 팬들(?) 팬인지 안티인지 알수 없으나 이슈가 살짝 되더니 얼마전 한국음식 어떤거 좋아하느냐고 물었을때 족발을 대답하리라고 예상했으나 다른 대답이 나왔었습니다. 의도적으로 피하는 것이겠지요... 안타깝습니다.
한일 간의 관계라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는 터질거란걸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든 정치적으로 엮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걸 어떻게 잘 대처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미나도 한국에서 점점 생활이 오래 되고 한국문화를 이해하면서 그에따라 생각도 변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에서 하는 교육이 한국와보니 좀 다르구나 라고 .... 느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