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사건 내지 소동에 대해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연예계..그 중에서도 걸그룹-보이그룹..통칭하여 아이돌이라 부르는 연예인들을 가진 거대 기획사들은 기본적으로 비지니스 마인드가 아주 강하다고 봐야 할 꺼에요..
그러니까..역사적인 문제 영토문제..그외 여러 갈등요소들을 굳이 심각하게 고려하지 않는다고 봐야 합니다.
그들에게 일본은 또 중국은 비지니스 상대일뿐이에요...
일종의 영업사원마인드와 거의 비슷하다고 봅니다. 거기에 심각한 정치적 외교적 문제가 끼어들어선 곤란하겠죠.
그러다보니..일본에대해 굳이 악감정 따위는 가지고 있다고 보긴 어려워요.
굳이 더 따지자면..친일까진 아닐지라도 최소 반일은 안하겠다는 마안드라고 보시면 될거 같다는 생각이네요.
SM에서 문제를 일으켰지만..JYP보세요. 요즘 JYP에서 가장 뜨는 그룹이 다 아시다시피 트와이스에요.
여기에 일본소녀 3명이 있죠..
일본에 대한 어떤 악감정 내지 최소 반일적인 마인드가 있다면, 애시당초 그룹을 만들때 일본인을 포함 시켰을까요 ? 모르긴 몰라도..일본인을 굳이 포함시키지도 않을 뿐더러..포함시키더라도 단, 1명만 트와이스 멤버로 발탁시켰을거라 봐요.그러나 3명이나 들어가 있죠. 많다면 많고 적으면 적은 숫자지만..
9명중에 일본소녀 3명은 적은건 아니라고 봐요.
결국 우리 연예기획사들..특히, 거대 아이돌그룹 소속사들은 우리 국민들이 보편적으로 인식하는 일본에 대한 나쁜감정을 최소 가지고 있거나 하지는 않다고 봐요.
가급적 좋은게 좋은거다..라는 마인드가 있다고는 봐요.
예를들어 슈주의 김희철도 아는형님이란 예능프로에 나와 일본 아키하바라..자주 간다며..니코니코니~ 를 외치잖아요. 그걸로 트와이스의 히라이 모모양과도 호흡을 맞추었고요.
뭐랄까 ?? 일본에 대해 반일하는 감정은 거의 없다고 봐요. 친일하는 감정까진 모르겠지만..일본이란 나라를 어딘가 모르게 미워하는 마음 같은건 없다는게 제가 느낀점이네요.
아마 이 부분은 우리나라 아이돌들이 대체적으로 비슷하다고 봐요.
소녀시대뿐만이 아니라, 트와이스, 슈주, 빅뱅, EXID, AOA ...기타 등등..수 많은 아이돌 그룹들은 또 그 소속사들은 일본에 대해 기본적인 악감정은 가지고 있지 않다고 보는게 거의 정확하지 않을까 싶네요.
반대로 반드시 일본에 대해 악감정을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 라고 하는것도 너무 억지성이 있지 싶고..결국 비지니스 마인드를 가지고 잘 대해주는건 좋지만..그 넘지 말아야 할 선은 넘지 않아야 겠죠..쉽게말해 적당히 오바하더라도 해야지..이번 티파니 사건(소동) 처럼 너무 오바해서 표현하고 하다가는 오히려 국민감정을 건드리는게 아닌가 ??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