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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24 17:12
[걸그룹] 하이컷 10월호 트와이스 인터뷰 및 설문조사
 글쓴이 : 5cmp585
조회 : 2,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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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연 “맏언니라 좋은 점? 딱히 없어요!”


트와이스의 맏언니죠. 언니로서 멤버들을 대할 때 가장 어려운 점이 있다면? 반대로 언니라서 좋은 점은 뭔가요?
크게 어려운 점은 없는 거 같아요. 워낙 오래전부터 같이 연습했으니까. 정연이 지효는 친구 같고, 막내 친구들도 <식스틴> 전부터 같이 연습해서 그런지 어려운 관계는 아니에요. 언니라서 좋은 점? 딱히 없는 거 같은데요. 하하.


아기를 정말 좋아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만약 트와이스에게 <god의 육아일기>와 같은 육아 예능 프로그램 제의가 들어온다면 흔쾌히 출연할 건가요?
아기 많이 좋아해요. 저에게 선택권이 있다면 완전 ‘오케이’죠! 최근에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찍었는데 정말 재미있었어요. 주변에서 “아기 좋아해도 막상 보면 힘들 거다”라고들 했는데 조금 힘들긴 했지만 좋았어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서언이와 서준이를 만났죠. 실제로 만나 보니 어떻던가요?
둘이 장난 아니에요. 정말. 딱 장난기 많은 시기라서, 가만히 있질 못해서 계속 잡으러 다녀야 했지만, 정말 귀여웠어요.


트와이스를 넘어 jyp의 에이스로 꼽히는데 노래 말고 다른 분야에 도전해볼 생각은 없나요?
 저는 무언가를 배우는 거나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없어요. 제가 가장 자신 있는 건 무대 위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거에요. 만약 기회가 온다면 다른 걸 배울 수 있겠죠. 무작정 하기보다는 배우면서 시작하고 싶네요.


트와이스는 <식스틴>으로 데뷔했죠. 비슷한 장르의 오디션 프로그램<프로듀스101>을 보면서 남다른 감정을 느꼈을 것 같아요.
<프로듀스101> 연습생들이 부모님과 통화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우리 멤버들이랑 다 같이 보고 울었어요. 그 마음을 너무 잘 알겠고, 같이 연습하던 (전)소미도 거기에 있었으니까, 드라마 보면서 공감한 적은 많지 않았는데 <프로듀스101> 보면서는 ‘이런게 공감이구나’라고 느꼇죠.


YG 블랙핑크의 지수, 제니와 친하죠. 성공적으로 데뷔를 해서 흐뭇했을 것 같아요. 두 사람과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궁금하네요.
데뷔했을 때랑. (음악방송) 1위 했을 때 연락했어요. 자주 못 만나지만, 연락은 항상 하고 있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축하해~’라는 문자를 보냈죠. 그 친구들도 오랫동안 열심히 해왔기 때문에 그때의 심정을 알고 있었어요.


정연“언젠가는 머리 기르겠죠?”


트와이스의 걸크러시 하면 정연이죠. 그러다 보니 ‘여덕’들도 많이 생겼어요. 평소 장난기가 많고 쾌활한 성격인데 그 안에 여리고 소녀소녀한 모습도 공존하나요?
멤버들이 말하기로는 제가 제일 여리다고 해요. 생활하는 데 있어서나 성격적ㅇ니 면에서나 그렇게들 많이 얘기하죠. 특별히 낮을 많이 가리는 성격은 아닌데 사람들에게 상처받는 걸 좀 두려워해요.


언니 공승연과 함께<인기가요>MC를 맡고 있죠. 아무래도 생방송이다 보니 Q매번 긴장할 것 같은데, 그래도 언니가 옆에 있으니까 힘이 많이 되죠?
언니 복이 많은 거 같아요, 처음 <인기가요> 시작할 때는 언니랑 만나서 대본도 같이 연습했거든요, 그때 언니가 말투도 가르쳐줬어요.


<정글의 법칙>으로 뉴칼레도니아를 갔다가 부상으로 중도 하차했어요. 아쉬운 마음이 클 텐데 기회가 생기면 다시 정글에 갈 생각이 있나요?
정말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첫날에 바로 다쳤어요. 아마 촬영 들어가고 15분도 안 됐을 거에요. 하루라도 함께 했으면 아쉬움이 없었을 텐데... 진짜 기회 생기면 (정글에) 꼭 가고 싶어요. 우리 스케줄로는 도저히 갈 수 없는 곳이거든요.


짧은 머리가 굉장히 잘 어울리지만,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데뷔 전 긴 머리를 그리워하기도 해요.
사실 저한테 긴 머리는 안 어울리는 거 같아요. 사진에서나 그렇지 실제로는 별로 어울리지 않더라고요. 멤버들도 그렇게 생각을 하고요. 고등학교 때 긴 머리 한번 하고 계속 짧은 머리를 유지하고 있어요.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줄 생각은 없나요?
언젠가는 기르겠죠?(웃음)


얼굴 막 쓰는 걸로 유명하잖아요.
카메라 앞에서 가식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요, 어색한 것도 싫고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표정인 것 같아요.


트와이스는 음원 차트 올킬과 음악 방송 전관왕 등 명실상부 올해 걸그룹 랭킹 1위로 올라섰어요. 데뷔 한지 채 1년도 되지 않아서 이룬 성과인데 소감이 어떤가요?
솔직히 믿기지가 않아요. 처음에 ‘우아하게’발표했을 때는 상위권이 아니었잖아요. 역주행할 때 정말 좋더라고요. 제가 사실 눈물이 많은 편이 아닌데 기쁘고 좋아서 너무 많이 울었어요. 그래서 별명이 ‘유또울’이 됐어요. 유정연 또 운다고.(웃음) 팬과 대중에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다음 달(10월 20일)이면 트와이스 데뷔 1주년이에요. 그동안 고생한 멤버들에게 한마디씩 해준다면?
멤버들이 마음이 너무 착해요. 한 명이 힘들면 옆에서 조르르 와서 같이 울어주고 “괜찮다”해주니까 고맙더라고요. 그게 가족인 거 같아요.


모모 “’조르Z1마‘, 뭐가 웃긴 건가 싶었죠.”


최근 <힛 더 스테이지>에서 출연하면서 자신만의 댄스를 보여주고 있죠.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점이 있다면?
처음에 많이 떨었어요. 혼자 프로그램에 나가는 게 처음이라서 부담도 많이 됐었죠. 멤버들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었고요. 멤버들이 힘내라고 응원을 많이 해줘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하 하고 있어요. 많은 선배님들과 함께 출연하는데 선배님들 무대로 실제로 볼 수 있어서 좋아요.


<힛 더 스테이지>에서 다른 아이돌의 인상 깊었던 무대가 있나요?
두 번째 미션 때 인피니트 호야 선배님이 했던 무대요. 여자 댄서와 함께 했는데 섹시하면서도 멋있어서 ‘와 대박’이라고 생각했어요.


김희철이<아는 형님>에서 ‘조르지마’를 따라 하면서 화제가 됐어요. ‘샤샤샤’의 뒤를 잇는 ‘Cheer up’의 킬링파트죠.
처음에는 뭐가 웃긴 건가 싶었어요.(웃음) 김희철 선배님이 방송에서 많이 언급해주시고 다들 웃어주시니까 감사했어요. 사실 처음엔 제가 발음을 그렇게 한 줄도 몰랐거든요. <아는 형님> 이후에서 <주간 아이돌> 특집 때도 김희철 선배님이 ‘조르지마’를 따라 해주니시까 재밌더라고요.


준케이 솔로곡 ‘Think about you’의 댄스를 소화하는 영상을 공개했었죠. 도전하고 싶은 JYP 소속 선배들의 또 다른 곡이 있다면?
2PM 선배님의 신곡 ‘Promise’가 나왔는데 한번 도전해보고 싶어요.


가끔 멤버들끼리 모여서 TV를 볼 때 일본 멤버들(모모 사나 미나)만 웃을 때가 있다고 하던데요.
어떤 영상을 멤버들과 다 같이 봤는데 저랑 사나랑 미나만 웃고 있는 거에요. (웃음)다른 멤버들이 ‘도재체 뭐가 웃기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아무래도 개그 코드가 좀 다른가 봐요.


사나“처음에 ‘샤샤샤’좋다고 하는데 놀리는 건 줄 알았죠.”


‘Cheer up’활동 때 ‘샤샤샤’ 한 방으로 엄청난 인기를 얻었어요. ‘샤샤샤’파트가 흥행할 거라고 어느정도 예상했었나요?
전혀 (예상) 못했어요. 녹음하면서 ‘샤샤샤’부분 발음 걱정을 했었죠. 주변에서“오빠 팬들이(‘샤샤샤’부분을)좋아하신다”라는 말을 해줬는데 처음에는 팬들이 놀리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정말로 팬들이 좋아해주시고 SNS에도 올라오는 거 보니까 신기하더라고요.


다른 멤버들보다 일본인 멤버들(모모 미나)과 더 통하는 무언가가 있을까요? 셋이 모였을 때 주로 어떤 이야기를 나누는지 궁금해요.
얼마 전 JYP네이션 공연차 일본에 다녀왔는데 우리가 (오사카) 사투리를 많이 쓰더라고요.(웃음) 셋이 잇을 땐 한국어와 일본어 섞어서 써요. 주로 한국어로 단어를 말하다 보니까 다른 멤버들이 일본어를 배울 수 있어요.


일본에 있는 친구들의 반응도 궁금해요.
제 팬이라고 하더니 “누구 예쁘다” “누구 사인 좀 받아줘”라고 하더라고요.(웃음)


팬들 사이에서 평소 잘 넘어지고 무언가를 잘 떨어뜨리는 걸로 알려졌어요. 유연성은 있지만, 몸치라는 말이 있죠. 평소 잘 덤벙대는 성격인가요?
평소 우리 어머니가 그러셔서... 그걸 그대로 물려받은 거 같아요.(웃음) 아까도 위에서 촬영하는데 모모 앞머리 망가뜨리고, 촬영 직전인데 인형 털을 머리랑 옷에 묻혔죠. 의상이나 헤어 팀에서 가장 손이 가는 멤버 중 한 명이라고 하더라고요. 하하하.


러블리즈의 지애가 예전 <HIGH CUT>과의 인터뷰에서 사나가 너무 귀여워서 친해지고 싶다고 밝힌 적 있어요. 지애에게 화답을 한다면?
저 그 기사 봤거든요. 그날 방송국에 있었어요. 그 자리에 지애 선배님도 있었는데‘기사 봤는데 말 걸까 말까’하면서 고민했어요. 멀리서 쳐다보기만 하고 용기가 안 나더라고요. (러블리즈의 지애에게)“그날 같은 방송국에 있었는데도 용기가 안 나서 말을 걸지 못했습니다. 저도 친해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선배님.”


지효 “트와이스 고음 담당? 사실 저음 노래 좋아해요.”


최근 V앱 방송을 통해 자신에게 51점이라는 짠 점수를 줬어요. 리더로서 점수를 자시 매긴다면 몇점인가요?
저 슷스로 아직 만족을 못해요. 더 성장하고 싶죠. 리더로서도 (51점과)비슷한 점수에요. 아직도 리더가 어떤 자리인지 모르겠어요.


<복면가왕>에서 3라운드 경연곡으로 준비한 것은 무엇이었어요?<복면가왕>으로 처음 솔로 무대에 섰는데 이분이 어땠나요?
윤미래 ‘시간이 흐른 뒤’를 준비했어요. 팬들이 정말 많이 물어봤는데 저는 비밀로 하고 있다가 단독 콘서트를 하게 되면 그때 “제가 부르려고 했던 노래”라며 공개하고 싶었어요. <복면가왕> 때는 진짜 울컥했어요. 그날 리허설할 때는 음도 기억이 안 날 정도로 긴장했는데 탈락하고 솔로 무대를 하니까 마음이 편해졌어요. 가면을 벗으니까 기분도 좋았어요. 사람들이 저를 못 알아볼 줄 알았는데 너무 많은 분이 좋아해주시고, “지효였어”라고 말해주시니 너무 행복했어요. 희열을 느겼죠. 10년동안 연습생을 했던 보람이 있었어요.


솔로 앨범이 나온다면 보여주고 싶은 자신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트와이스에서 고음을 부루는 부분이 굉장히 많아요. 사실 저는 저음으로 그루브 있는 곡을 하는 것도 굉장히 좋아해요. 그런 모습들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어요.


10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했던 것이 화제가 됐어요. 돌이켜 생각해봤을 때 연습생 시절 경험 중 현재 트와이스 리더 지효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됐던 것은 무엇인가요?
오히려 후회를 많이 했어요. 연습생일 때 선배들이 “너 연습생 오래해서 힘들겠지만, 이때 연습 안 하면 진짜 시간 없다”고 했어요. 그때는 연습하는 게 힘들고 지치기도 했죠. 연습 안하고 놀 때도 많았어요. 데뷔를 해보니까 선배들의 말이 와 닿았어요. 연습할 시간이 정말 없어요. 내가 뭐가 부족한지 잘 알게 되고, 더 열심히 연습했으면 훨씬 좋아졌을 거란 생각을 많이 해요.


나연이“연습생 때 항상 지효와 만나 연습실을 같이 갔다”고 했어요. 조만간 그때처럼 다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연습실에 가보자고 했다던데.
정말 최근에 그 얘기를 했어요. 나연 언니랑 저랑 연습생 때 10분 거리에 살었거든요. 군자역이나 건대입구역 만나서 같이 갔죠. 연습생 시절 이야기로 초심을 찾는 것 같아요.


멤버들끼리 이야기를 잘하는 거 같아요.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따로 있나요?
미나, 나연, 사나와 제가 큰 방을 쓰는데 방에 있으면 한두 명씩 방으로 모여요. 그러다 보면 다 같이 이야기를 하게 돼요. 저희 방에 연한 노란색의 조명이 있어요. 그걸 켜놓으면 분위기가 잡혀요. 정말 진지하게 할 이야기가 있을 때면 정연이 방으로 모여요. 그 방이 아늑해요.


트와이스는 음원 차트 올킬과 음악 방송 전광왕 등 명실상부 올해 걸그룹 랭킹 1위로 올라섰어요. 데뷔한지 채 1년도 되지 않아서 이룬 성과인데 소감이 어떤가요?
그런 칭찬을 들을 때마다 우리는 어떤 것이 부족하고, 어떤 게 필요한지 항상 이야기를 나눠요. 이번에는 1위를 했지만, 다음 앨범이라고 해서 또 1위를 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계속해서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왜 팬들이 우리를 사랑해주시고, 왜 우리가 사랑을 받는지 그런 것도 알아야 할 것 같아요.


미나 “모모, 사나 때문에 일본 사투리가 심해졌어요.”


최근 <아이돌 육상체육대회><이하 아육대>에서 리듬체조 종목에 도전했어요. 과거 발레를 했던 경험이 큰 도움이 됐을 것 같은데 리듬체조는 어떻던가요?
팬들이 많이 기대해주셨는데 결과가 아쉬웠어요. 리허설 때까지만 해도 잘했었거든요? 그런데 본 녹화를 할 때 엄청 큰 실수를 했어요. 그러다 보니 당황했죠.


모모와 <힛 더 스테이지>에서 호흡을 맞췄어요. 트와이스가 아닌 댄서로서 무대에 오른 소감이 어떤가요?
데뷔하고 나서 춤만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없었어요. 당시 방송에서 무용을 했는데 평소 트와이스로서는 보여줄 수 없는 무대라서 좋은 기회였던 것 같아요.


만약 미나에게도 솔로 무대를 펼칠 기회가 생긴다면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나요?
자신 있게 하려면 역시 무용을 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트와이스에서 ‘케미 요정’으로 불리고 있어요. 평소 조용하고 수줍은 성격으로 알려졌는데, 실제로는 어떤가요?
다른 멤버에 비해서는 조용하고 수줍은 편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또 조용한 편은 아니에요. (웃음) 낲을 많이 가리는 편이죠.


부모님께서 미나를 만나면서 간사이(오사카.교토,고베 등 서일본의 핵심 지역)사투리가 심해졌다고 말하는 영상을 봤어요.
며칠 전에 엄마한테 문자를 보냈는데 좀 심하게 사투리를 썼나 봐요. 엄마가"무슨 뜻이야?“라고 물어보셔서 충격을 먹었어요. (웃음) 부모님과 이야기할 때 ”간사이 사투리를 이렇게 많이 썼었나?“라며 놀라시더라고요. 가끔 제가 표준어로 이야기를 하면 옆에서 사나나 모모 언니가 ”으~~“하면서 오글거려 할 때도 있고요. 원래 사투리를 그렇지 많이 안 썼는데 언니들이랑 같이 지내다 보니 늘어난 것 같네요.


다현“첫 연기 도전, 하면 할수록 재미있어요.”


다현은 데뷔 때부터 독수리춤으로 유명했어요. 독수리춤 외에 최근 개발하고 있는 개인기가 있나요?
몸이 유연한 것을 많이 어필하고 있어요. 눈썹을 자유롭게 움직이거나 혀가 길어서 코에 닿게 할 수도 있죠.


<주간 아이돌>에도 고정 출연하고 있어요. 배운 점이 있나요?
경험은 많을수록 좋다고 하는데 아직 갈 길이 멀어요. 김희철 선배님이 많이 도와주시고, 편하게 해주셨는데 아직 방송 자체가 어색해요.


추석 특집<상상극장 우.설.리>로 연기에도 도전하게 됐어요.
처음으로 연기를 했어요. 예전에 리얼리티 촬영하면서 그라마 <태양의 후예> 패러디를 한 적이 있지만. 그때는 멤버들이랑 친해서 어렵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이번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하니까 어렵더라고요. 가수들은 포즈를 취할 때마다 항상 다른 포즈를 취하는데 연기는 장면마다 손동작도 똑같아야 해요. 하나하나 다 신기했어요. 할수록 재미있었어요. 기회가 된다면 열심히 하고 싶어요.


팀 내에서 ‘팬서비스 갑(甲)’으로 알려져 있어요. 팬서비를 만들어내는 다현만의 노하우가 있나요?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마음으로 대하고 있어요. 서바이벌을 통해 데뷔를 하게 돼 팬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 큰 것 같아요. 팬들이 없으면 안 된다는 생각이 강해요. 표현은 서투르지만 팬들에게 더 잘하게 돼요.


설문지를 보니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하는 멤버로 거의 몰표를 받았어요.
데뷔하기 전에는 아침 6시에 다면 그 다음 날 6시에 일어나기도 했어요. 쉬는 날에는 21시간 내내 잠을 잘 정도에요. 지금은 잠이 정말 많이 줄었어요. 선천적으로 잠이 많은데 요즘은 중간중간 항상 잠을 자요. 휴식 시간이 있으면 멤버들은 쇼핑하고 인증샷을 찍는데 저만 항상 인증샷ㄱ이 없어요. 항상 숙소에서 자고 있기 때문이에요.(웃음) 지금은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


다음 달(10월 20일)이면 트와이스 데뷔 1주년이에요. 그동안 고생한 멤버들에게 한마디씩 해준다면?
부끄럽고 오글거리지만 샤샤샤.(웃음) 앞으로도 지금처럼 건강하게 밝게 생활했으면 좋겠어. 앞으로도 힘내서 파이팅하자.(손가락 하트)


채영“<언피리티 랩스타>출연? 제가 평화주의자래요.”


트와이스의 메인 래퍼에요. 트와이스는 곡 특성상 발랄한 랩을 많이 하는데 자신의 진짜 실력을 보여주고 싶다는 갈증은 없나요?
JYP네이션 콘서트 때 유빈, 혜림, 다현, 저 넷이서 랩 무대를 꾸몄어요. 리한나 노래에 한 사람당 12마디씩 가사를 써서 불렀어요. 트와이스로서는 발랄한 이미지로 랩을 하지만, <식스틴>에서 자작 랩을 많이 보여드려서 팬들도 알고 있어요. 콘서트를 통해 제 랩을 보여드려서 너무 좋았고, 혼자 가사도 많이 쓰고 있어요.


최근에도 가사를 많이 쓰나요?
요즘은 아이디어가 생각나면 메모지에 적고 있어요. 노래를 많이 듣죠.


요즘 주로 듣는 노래는 무엇인가요?
새로 알게 된 사람이 있어요. 리치 치가(Rich Chigga)라는 래퍼에요. 한국 나이로 18세인데 미국에 사는 중국 사람이죠. 목소리 톤이 정말 좋아요.


<쇼미더머니><언프리티 랩스타>등에서 출연 제의가 온다면?
아직 제안은 받지 않았는데 제가 워낙 디스나 싸우는 것을 싫어해요. 주변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제가 평화주의자래요.


개그 코드가 맞는 정연과‘노잼 형제’를 결성했죠. 자신이 노잼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편인가요?
노잼인 것 같아요. 제가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멤버들이 재미있어하지 않아요.(웃음)


멤버들을 가장 잘 웃겨주는 멤버는 누구에요?
쯔위랑 모모요! 쯔위는 단호한 말투를 쓰는데 예상치 못한 대답을 할 때가 있어요. 그게 너무 웃겨요. 모모 언니는 애교가 너무 많아서 귀엽고 엉뚱한 매력이 있어요.


내년이면 스무 살이 돼요. 스무 살의 채영은 어떤 면에서 더 성숙해지고 싶나요?
성인이 되면 책임감이 생길 것 같아요. 행동이나 말이나 생각하는 게 달리질 것 같아요. 아직 학생이니까 칭얼대는 면이 있어요. 또,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싶어요. 박진영PD님이랑 밥을 먹으면 조금씩 와인을 주시는데‘급식단’ 세 멤버는 음료수밖에 못 마셔요.(웃음) 조금씩 같이 하고 싶어요.


다음 달(10월 20일)이면 트와이스 데뷔1주년이에요. 그동안 고생한 멤버들에게 한마디씩 해준다면?
10년, 20년, 활동 계속 쭉 하면서 서로 도와가면서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 앞으로 더 많은 수고를 해야 되느 우리 힘냅시다. 치얼 업!


쯔위“<아육대>엘프라고요? 빵점 쐈어요. 헤헤”


걸그룹 신흥 비주얼 센터로 떠올랐죠. 수지와 설현의 뒤를 이을 거라는 말도 있던데 이런 수식어가 부담스럽지는 않나요?
그 정도는 아닌 거 같아요. 그렇게 봐주신 분들이 있어서 너무 감사할 뿐이죠. 저희 멤버각자 매력이 다 다르기 때문에 모두 비주얼 센터라고 생각해요.


얼마 전<아육대>에서 양궁 종목에 도전했어요. 방송이 되기도 전에 완벽한 자세와 흩날리는 머릿결이 화제가 되면서 ‘엘프’라는 별명을 얻었죠. 해외에서도 난리가 났을 정도였으니까.
저도 봤어요. 주변에서 친구들과 엄마도 사진을 보내줬어요. 사실 그건 실수였죠. 원래 머리를 묶었어야 했는데 그러지 않아서 (양궁 줄이)머리를 친 거에요. 그래서 빵점 쐈죠. 헤헤. 좀 아쉬웠어요.


양궁 실력은 많이 늘었나요?
<아육대>로 많이 연습했었고, 그 후에도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때문에 연습을 많이 했죠. <아육대>에서의 실력이 보통이라면 <예체능>에서는 더 늘었어요. 선생님도 힘이 늘었다고 전해줬어요. 요즘 양궁에 빠진 것 같아서 다음에 또 <아육대>나가고 싶어요.


한국에 온 지도 3년이 넘었어요. 예전에<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을 때 고향 음식을 먹고 눈물 흘린 적 있었죠. 언제 가장 가족들과 친구들이 그립나요?
스케줄이 없을 때? 할 일이 없을 때 가만히 있으면 가족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요. 그럴 땐 영상통활르 많이 하는 편이에요.


같은‘급식단’멤버 채영과 많이 친한 거 같아요.
둘이 같이 쇼핑할 때도 있어요. 그런데 맨날 같이 있으니까 특별히 중요한 얘기는 안 하는 거 같아요.(웃음)


다음 달(10월 20일)이면 트와이스 데뷔 1주년이에요. 그동안 고생한 멤버들에게 한마디씩 해준다면?
우리 지금 너무 잘 지내고 있고, 팀워크도 점점 더 좋아지는 거 같아. 이대로 서로 힘이 될 수 있게 응원하고 끝가지 오래오래 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 파이팅!


트와이스 설문&결과


①연기나 예능 출연에 야망이 가장 많은 멤버는(     )(이)다.
사나:다현. 얼굴의 모든 근육을. 혀의 근육까지 열심히 쓴다. 최근에 연기를 하는 예능에도 출연했다.
쯔위:다현 언니. 방송에서 되게 웃기고 재밌는 것들 많이 한다.
□ 다현 8표, 멤버 전체1표


②내가 가장 출연하고 싶은 예능은 (     )(이)다.
나연:<SNL 코리아>. 평소에도 좋아하지만 이번 2PM 선배님들 출연한 것을 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정연:<삼시세끼>. 차승원 선배님 너무 요리를 잘하시고 먹어보고 싶기도 하다. 공기 좋은 곳에서.
□<SNL 코리아>3표. <무한도전><런닝맨>각 2표, <삼시세끼><아는 형님>각1표


③최근 가장 재미있게 본 드라마는 (     )(이)다.
채영:<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님과 김유정 양의 케미가 연기력(엄지척)그리고 너무 스토리가 재미있다! 김유정 양은 나랑 같은 18세인데 참 대단하다.♡
모모:<W>. 내용이 지금까지 본 드라마랑 다른 느낌이었고, 무서우면서도 설레고 재미있다.
정연:<W>. 스토리가 신선하다. 제가 예전에‘거침없이 하이킥’이라는 시트콤을 정말 재밌게 봣었는데 그 작가분이시더라. 오늘이 마지막 회라 너무 아쉽다.
□ <W><구르미 그린 달빛>3표, <질투의 화신><닥터스><싸우자 귀신아>각 1표


④어느 날 화성으로 우주여행을 떠난다고 가정하자. 나는 화성에 갈 때 멤버 (     )와/과 함께 가고 싶다.
채영:정연 언니. 가장 엄마 같아서 든든하고 의지가 많이 될 것 같다. 뭐든 다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미나:정연 언니. 많이 챙겨주고, 어떻게 돼도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다.
□ 정연 5표, 나연 지효 미나 채영 각 1표


⑤스케줄을 가야 하는 아침, 가장 깨우기 힘든 멤버는 (     )(이)다.
나연:김다현. 다현아 너만 남았어~
다현:나. 굉장히X100 많지만 요즘은 잘 일어난다. 노력하는 중이다.
정연:다현. 일단 불을 환하게 켜야 한다. “너가 마지막이야 다 기다리셔. 빨리 일어나”
□ 다현7표, 채영2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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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후작 16-09-24 17:37
   
ㅋㅋ 둡챙이 잠꾸러기들 ㅋㅋㅋ
     
5cmp585 16-09-24 17:42
   
휴로이 16-09-24 18:02
   
정말 오랜만에 제법 긴 글을 정독하고 봤네요. 감사합니다.  덕분이에요.
     
5cmp585 16-09-24 18:18
   
재미있게 보셨다니 보람이 있네여 ^^
뭐지이건또 16-09-24 18:20
   
정연이 인기좋구만 ㅋ
쌈장 16-09-24 18:38
   
육아 프로그램은 아이돌의 인기코스죠 ㅎㅎ
트와이스가 하면 재미있을거 같아요
헤밍 16-09-24 20:43
   
아 재밌게 다 읽었습니다. ㅎㅎ
천가지꿈 16-09-25 08:08
   
채영2표 중에 1표는 노잼형인 정연이가 투표 했을 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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