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애들이 유투브 많이하더라고요.

네...맞습니다.

상대적으로 즐길만한 자국 컨텐츠가 많지 않기도 하거니와 밖에 나가도 놀거리가 많지 않으니
폰으로 유튜브 많이 보고, 한국 앱 LINE으로 채팅하거나 페이스북에서 놀기.

주로 이 3가지 가지고 놀지요. 아..게임도 많이 하는데 다른 동남아지역과 마찬가지로 한국게임이 단연 압도적입니다.

뮤직 인사이트를 보면

[https://2.bp.blogspot.com/-ejyilmlauLo/V6TCc6mRIEI/AAAAAAAAACI/H_2mAZvruDgn8JlWYsE9hVhoL6LHE3uGQCLcB/s1600/20160806_014314.jpg]

뮤비 조회수가 거의 태국에서 나왔는데 태국 전체 인구라고 해봐야 6800만명정도..
유튜브 카운트가 어떻게 되는지 의문이네요.

매일 신곡이 쏟아져 나와서 누가 무슨 신곡을 냈는지 조차 다 파악이 어려운 우리와 달리

저 쪽은 가수의 수가 우리보다 훨씬 적고 그에 따라 신곡도 훨씬 적다보니 괜찮은 곡 몇 곡에 대한 주목도와 인기가

전국민적이라고 할만큼 굉장히 높고 오래 갑니다. 그래서 저런 조회수가 나옵니다.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하루, IP당 1의 조회수가 오르네요. 매일 매일 보면 잘 오르겠네요.
예전에 IP당 1이 오른다고 해서 궁금했거든요 ㅎㅎ

생각보단 들을만하네요 전에 태극노래 들을때는 언어가 거슬려서 듣기 힘들었는데 이노래는
편하게 들을만하네요 근데 전부터 느낀 거지만 유트부에서 태국인들의 자국음악 사랑은
정말 대단한거 같더라구요

가끔 우연히 들어보면 태국이 다른 주변 나라보다는 완성도 있더군요

네 음악뿐만 아니라 cf 영화등 엔터쪽에선  퀄리티있어 보이는 영상들이 꽤 많이있더라구요

그러고보니 태국cf 중에 좋은것 정말 많죠.

밴드 음악은 필리핀이 더 나을 겁니다. 식민지 후에 완전히 서양식 밴드음악을 해가지고 기본기들이 좋더라고요.

특히 보컬능력은 갑이죠

태국음악은 롹밴드 음악과 룩퉁(우리의 트로트)이 양대산맥을 이루는데...

태국의 롹발라드 계열은 우리 감성에도 맞는 곡들, 괜찮은 곡들이 꽤 되더라구요.

가끔 소개해 드릴께요...

네 이노래 듣고 방금 labanoon 이라는 태국그룹 노래도 들어봤는데 들을만하네요 의외로 우리나라 정서에 맞네요
편견만 없엔다면 세상은 넓고 좋은노래는 많네요 ㅋㅋ

개인적 감상은 듣기 편하다 정도? 장르는 다른데 아이유-마음 노래 듣는 느낌이네요. 노래자체에 강렬한 부분은 없는데 듣고 나면 차분해지는 노래랄까요.
그런데 위에 최근 2년6개월간 뷰가 5억뷰면 거의 유튜브 조회수로는 빅뱅 급이네요 ㄷㄷ 물론 우리나라사람에 의한 우리나라 그룹의 유튜브 조회수는 어느 그룹이나 1억~2억뷰 정도밖에는 안나오긴 하더군요. 소녀시대 뷰는 우리나라가 2위라는것만 봐도 ㅋㅋ
그렇더라도 저 그룹을 높이 평가할 수 밖에 없는게 150만뷰로 우리나라가 5위, 미국이 4위인데 이게 우리나라가 해외 가수에게 가지는 관심도를 생각해보면 상당히 높다고 말할 수 있는 수준이네요. 우리나라에서 1-d 노래 뷰가 100만뷰 정도로 알고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