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투어 스케줄 자체는 병이 날 정도로 그렇게 빡빡하게 짜여지지도 않고,
투어 동선도 북미면 북미, 유럽이면 유럽, 아시아면 아시아 이렇게 몰아서 시차 적응 문제나
잦은 장거리 여행으로 인한 피로감 최소화 및 경비 최적화 등을 위해 사전에 짜여 진 바가 있지만,
문제는 각 개개인이 앰버서더 계약을 하고 있는 명품 브랜드 스케줄 때문이죠.
명품 브랜드 스케줄은 지들 패션업계 스케줄에 따라 일정과 장소가 잡히니 투어 스케줄에
부담이 되는 행사가 많이 있고,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앰버서더로서 참석해야되는 의무감도 있는지라,
이와는 별도로 제니 같은 경우는 본인이 욕심을 부린 바가 좀 있지요.
미국 드라마 아이돌을 본인이 선택해서 가서 촬영도 하고, 또 그 결과로 인한 영화제 참석 및
전후 관련 여러 행사(파티 등 포함)에 참석하고 호주로 갔으니 다른 멤버들 보다 컨디션이
더 난조일 수 밖에 없죠.
블핑 행사가 많긴해도 하루에 몇탕 씩 국내 여기저기 행사 뛰어가며 근근히 회사 살리고 있는
국내 중소돌보다는 많다고 볼 수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