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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6-14 10:10
[잡담] 스타워즈 에콜라이트(Star Wars : The Ecolite) 평점?
 글쓴이 : 행복찾기
조회 : 1,059  

디즈니 프러스에서 방영중인 드라마 Star Wars : The Ecolite는 현재 3편까지 방영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평점을 준다면.. 7.7 정도?

그런데, 평론가 평점과 시청자 평점은 극과극을 달립니다.
예를 들어 Rotten Tomato는 전문가 평점이 86%, 시청자 평점은 18%에 불과합니다.
시청자 평점을 표시해주는 IMDB는 10점 만점에 3점.

스타워즈 세계관을 무시하고 본다면 대략 7~8 점 정도의 평가를 받았을 것으로 보이지만,
스타워즈 세계관에 몰입되어 있는 매니아층의 입장에서 보면 뭔가 자신들이 믿고 있던 세계관과는
많이 다른 점이 시청자 평점을 낮게 만든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중심역할을 하는 제다이 마스터가 동양인이고,
주역배우들 대부분이 유색인종인 것이 스타워즈 세계관에 익숙한 미국, 유럽인들의 
뭔가를 자극했던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인어공주의 뭔가 엇박자 내용과 연결된다고도 볼 수 있을 겁니다.
스타워즈 팬들의 입장이라면요.

세상을 바라보는 눈은 하나가 아니라는 명백한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평점의 극명한 차이를 느끼게 해주는 드라마였습니다.
아,, 물론,, 겨우 3편만 방영된 이제 시작된 작품이고 
차후 어떤 진행, 어떤 평가를 받을지는 더 두고봐야 할 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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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킨장군 24-06-14 11:11
   
3화까지 나온 현재 상황에서
작품에 대한 해외유저들 반응은 다양했습니다.
그런데 제다이 솔에 대해서는 극찬이더군요.

이정재씨 연기가 괜찮았고, 전무후무한 인간미넘치는
제다이의 모습에 큰 호감을 느낀 것으로 추측해봅니다
     
행복찾기 24-06-14 11:42
   
네.. 레딧을 보면 이정재 배우의 연기에 대해 호평하는 글들이 많더군요.
심지어는 에콜라이트를 보는 이유가 이정재 배우가 연기하는 Sol 때문이라고 하는 팬들도 있고요.

하여튼,,, 스타워즈 팬들의 속마음이 상당히 복잡하고 그래서
작품 자체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제시가 많은 듯합니다.
마스크노 24-06-14 11:37
   
팬들의 평가가 최우선인 건 당연.
근데 애초에 조지 루카스가 스타워즈 기획 단계부터 쿠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숨은 요새의 세 악인"이라는 영화에 영감을 크게 받았고, 오비완 케노비 역으로는 저 니뽄 영화의 주인공 사무라이역의 미후네 토시로를 캐스팅 하려했다카던데. 썰인가요 아님 근거가 있는 건가요?
     
행복찾기 24-06-14 11:46
   
실현되지 않은 영화 캐스팅에는 상당히 많은 썰들이 존재하죠.
일부 팬들의 바램이 마치 진실이었던 것처럼 회자되는 경우도 많고요.
수십명의 캐스팅 대상 중의 하나였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겠죠.
감독이 직접 말한 것이 아니라면.. 그냥.. 추측성 썰이라고 보는 게 맞을 겁니다.

루카스 감독이 아키라감독의 영화에서 영감을 크게 받았다는 것도
근거가 있는지 매우 의심스럽기도 합니다.
립서비스를 진실이라고 과장하는 것일 수도 있구요.

뉴진스가 일본 어떤 걸그룹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일본인들이 많은 것처럼요.
          
마스크노 24-06-14 12:07
   
정작 조지 루카스 본인 피셜이 없는 ㅋ
근데 나무위키 보니 이 넘 황당한 썰도 있네요
//미국에 갔을 때 공항 세관원이 "Do you have any spirits?(당신은 증류주를 가지고 있습니까?)"라고 질문하자 'spirits'를 영혼(spirit)으로 이해하고 "Yes! I have Yamato-Damashii!(그렇다. 나는 야마토혼(大和魂)를 가지고 있다.)"고 대답했다.//
https://namu.wiki/w/%EB%AF%B8%ED%9B%84%EB%84%A4%20%ED%86%A0%EC%8B%9C%EB%A1%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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