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저도 궁금해서 방연게에 올린적이 있었는데 여자아이들같은 경우는 자기 소속사하고 1thek하고 두곳에 뮤비를 올리더군요.
지금 보니가 원더케이쪽은 1700만 소속사 쪽은 1300만, 둘 합하면 사실상 3000만회네요.
하나로 합쳤으면 더 높았을수도 있는데..
여자아이들 채널은 구독자가 92만명밖에 안되서 원더케이쪽에 올리는거라고 하던데 자세한건 잘 모르겠네요.
원더케이가 뭐냐면 예전에 로엔에서 만든 K-POP컨텐츠 회사 입니다
그 회사의 유투브 채널이 대부분이 알고 있는 1THEK채널...
유통사가 로엔인 경우는 거의 자동적으로 원더케이에 뮤비가 등록...
구독자가 많으니 거기에 등록된 뮤비의 재생수가 꽤 많이 올라가는 효과를 보는거죠
거기에다가 CJ가 자신들 그룹 뮤비를 등록하기에는 ㅎㅎㅎ 지들 경쟁사인데..
중국은 그냥 투자만 했던가? 그건 확실히 모르겠네요
여튼 예전에 SK가 이런저런 곳에 마구잡이로 확장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컨텐츠 강화라고...지금 CJ가 하던 짓을 그 때 했다고 보심 됩니다
유통사 인수하고 음원사업 강화하고 지들이 소속사도 차리고 또 여러 소속사에 투자해서 지분 확보하고..확보한 회사는 음원과 음반유통을 차지한 힘으로 밀어주고..
하여간 결론은 원더케이는 CJ랑 경쟁사의 관계고 아이즈원은 거기에 등록될 일이 없다는거 ㅎ
노닥거리//과도기 땐 엠넷미디어를 통해 유통했는데 일부 로엔을 통해서도 했고요(여기가 워낙 이분야 깡패이다보니) 지금은 스톤뮤직 엔터테인먼트를 통해서 해요. 이게 아예 자체 음원/음반 유통하려고 만든 회사거든요. 그 산하 가수 매니지먼트 하려고 만든게 오프 더 레코드(현 아이즈원, 프로미스나인 소속)이고요.
이게 하도 막 인수되고 합병되고 해서 정리를 살짝 해보자면
대기업은 카카오(카카오M, 멜론) / CJ E&M (스톤,엠넷) / SK (플로) / KT (지니) / 네이버 (벅스)
그외 다 소규모 유통이고 특히 카카오M과 CJ는 산하에 많은 레이블을 편식없이 우걱우걱하는중.
그리고 흔히말하는 엔터3사 + 1 JYP / SM / YG 그리고 시총1위 예상된다는 빅히트 우리나라 음원의
15~20 % 담당 무시할수 없는 유툽 구독자수.
서론이 길었지만 대기업이 밀어준다고 유툽조회수가 올라감?
그건 말이 안되는거고 그리고 기본빵으로 엔터사들 못따라감 그걸 알고 슬슬 밑작업 들어간게 CJ E&M
어차피 방송이야 CJ가 지금 쌈싸먹는수준이고 음원 유통도 하고 음악채널도 예전에 뮤비나 틀어주던데에서
뮤비는 유툽으로 흐름이 바뀔쯤 자체제작으로 엄청난 컨텐츠 만들어 내고 있지만 유툽은 그렇지 못하고
물론 윗분들 말씀처럼 괜찮으면 찾아 듣겠지만 기본빵 구독자 무시 못함
그래서 다채널로 뮤비 풀고 구독자 계속 채워나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