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상반기 패션계 이슈는? ‘걸어 다니는 광고우먼’
소녀시대, 협찬 1순위 아이돌
소녀시대 아홉 명 멤버들은 광고, 예능, 안방극 등 활동영역을 넓혀가면서 다양하고 세련된 패션 센스를 과시하고 있다. 가요계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소녀시대가 떴다하면 의상, 가방, 장신구까지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간다. 이들이 패션업계는 주목을 받는 이유다.
2013년 초 J사 핸드백은 일명 ‘소녀시대 가방’이라 불리며 출시 10분 만에 완판 행진을 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 업체는 전년(790억원) 대비 36.7% 증가한 1,08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고급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소녀시대 멤버 가운데서도 수영과 제시카는 가장 핫한 ‘걸어 다니는 광고판’으로 주목 받고 있다. 툭 걸쳐도 화보처럼 소화해내는 이들의 감각과 신체적인 장점은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로서 닮고 싶은 욕망을 자극하기 때문에 입는 옷, 걸치는 가방에 대한 파급력이 더 클 수밖에 없다. (이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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