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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9-09 09:08
[기타] 中 연예인 통제 강화, 새 활로 찾는 국내 연예계
 글쓴이 : 강바다
조회 : 2,396  


http://www.kukinews.com/newsView/kuk202109080289

중국 정부는 최근 자국 문화·연예, 사교육 분야 등 전반에 적용되는 이른바 ‘홍색 규제’를 발표했다. 사교육 기업을 비영리 기구로 등록해 신규 허가를 금지하는 것부터 18세 미만 청소년의 게임 이용 시간을 금·토·일요일과 공휴일 오후 8~9시로 한정하는 등의 제재책이다. 

대중문화계 역시 고강도 규제안에 직격타를 맞았다. 중국 국가광전총국과 중앙 인터넷 안전 정보화 위원회 판공실 등은 △ 연예인 인기 순위 발표 금지 △ 미성년자의 연예인 유료 응원 금지 △ 예능 프로그램 유료 투표 제한 △ 연예계 기획사의 팬클럽 책임 지도 △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킨 연예인 출연 금지 △ 고액 출연료 금지 △ 아이돌 양성 프로그램 방영 금지 △ 스타 자녀 리얼리티 프로그램 방영 금지 등 관리 강화 정책을 내놨다. 






방송 및 연예인에 대한 규제 배경에는 중국 내 연예인들의 탈세와 성폭행 등이 있다. 배우 정솽과 자오웨이는 탈세 의혹으로 벌금 부과와 출연작 방송 불허, 이력 등이 삭제되는 제재를 받았다.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엑소 출신 크리스(우이판)도 사실상 퇴출 분위기다.  

통제 여파는 한국 연예인의 중국 팬덤으로도 미쳤다. 해당 정책 발표 이후 그룹 아이즈원 출신 장원영, 블랙핑크 로제, 레드벨벳 슬기 등 국내 아이돌의 중국 팬클럽 관련 웨이보 계정 21개가 30일간 정지됐다. 방탄소년단 지민의 중국 팬클럽은 제주항공 항공기 1대에 지민 사진을 붙였다가 60일간 계정 정지 처분을 받았다. 스타를 비이성적으로 추종한다는 게 그 이유다.






중국의 이 같은 조치를 국내 연예계도 예의 주시하는 모습이다. 다만 여파가 크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증권가는 한한령 장기화로 국내 엔터사들의 중국 의존도가 낮아져 이번 규제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복수의 연예 관계자는 국내 연예계가 중국 외 시장으로 영향력을 넓혀온 만큼, 이를 기회삼아 새로운 시장을 발굴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한 연예 기획사 관계자는 쿠키뉴스에 “중국 시장은 여전히 매력적이나 외교 관계 및 중국인 멤버의 발언 등으로 인한 정치 이슈, 국내 반중 정서 심화 등 리스크가 컸다”면서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 등 중국 외 국가를 발판 삼아 글로벌 스타로 성장한 사례가 있는 만큼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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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역 21-09-09 13:42
   
한한령에 당하고도 중국 타령할 안목이라면 망해버리는게 나음
블랙커피 21-09-09 17:11
   
진작에 찾지 그랬냐 ㅉㅉ
이그젝스 21-09-09 18:12
   
중국 헐리우드 찾는 이수만이 어디갔냐.
     
마스크노 21-09-09 18:33
   
진짜 할리우드로 갔음 ㅋ

이수만 "미국 오디션 프로 우승자, NCT 할리우드로 현지서 데뷔"
서울 SM서 트레이닝 후 우승자 가려…"MGM 회장이 SM에 프로그램 제작 제안"
https://www.mk.co.kr/star/hot-issues/view/2021/06/627015/

SM 이수만, 美 마크 버넷 손잡고 ‘NCT-할리우드’ 멤버 찾는다(공식)
http://m.sportsworldi.com/view/20210507503713
캡틴홍 21-09-09 19:34
   
수만이 어쩌냐?? ...ㅉㅉ
대팔이 21-09-09 21:46
   
일본에 올인한 JYP는 웃고 중국에 올인한 수만리는 우는가?
     
마스크노 21-09-10 12:45
   
JYP 일본 올인 아님ㅋ 듕궈에서 무려 텐센트랑 합작으로 듕궈런 보이 그룹 보이스토리 팔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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