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호 FNC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최근 한 리얼리티 프로그램 제작 발표회에서 연습생들에게 “선배 아티스트들이 만든 성과에 먹칠을 하지 말라”며 매서운 경고를 한 바 있다.
하지만 지금 상황을 보라. 정작 FNC 엔터테인먼트가 쌓아온 성과를 무너뜨리는 건 아무 것도 모르는 연습생들이 아니라 FNC의 핵심들이다. 새로운 일을 벌리는 것도 좋지만 현재 가진 자산을 잘 유지하는 것도 경영의 중요한 요소다.
지금의 FNC 엔터테인먼트는 3대 기획사를 노리기에 앞서 깨끗하고 탄탄한 경영으로 주주들과 팬들에게 신뢰를 주는 회사로 거듭나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진심어린 사과부터 이뤄져야 한다. 스타들에게 넘기는 것이 아니라 실수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것을 책임지는 한성호 대표 이하 수뇌부의 반성과 사과부터 필요해 보인다.
http://entertain.naver.com/read?oid=382&aid=0000484747
기자가 눈치 안보고 신랄하게 비판을 해놓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