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으로는 국내에는 비교 가능한 곳이 없고
장충체육관이 팔천, 잠실실내체육관이 만천, 올림픽체조경기장이 만사천정도 됩니다.
작은 야구장도 이만석 정도니 꽤 크게 만드네요.
예전에 올림픽체조에서 카라가 가장 인기 있을때 콘서트를 해서 가본적이 있는데
전부 채우지는 못했어요. 당시 걸그룹 중에는 소녀시대가 전부 채운다고는 했지만
2만석 규모를 단독으로 채울 수 있는 가수는 거의 없을 겁니다.
야구장 형태로 지어서 같이 사용하는 것이 운영상 큰 적자를 막을 듯 하네요.
관성님 의견도 맞는 말인데 일본의 공연 수준을 비교 고려해 본다면 공연 내용의 질이나 내용만이 문제는 아닐 겁니다.
오히려 영화가 오천만 인구에 천만 찍는 다는 것이 공연 위주의 문화를 즐길 정도는 금전 시간상 여유가 안되는 사회적인 구조 문제라고 보여 집니다.
그정도 비용을 대중적으로 소모하고 여가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는 반증이고 영화정도로 만족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지요. 대학가 소극장을 이용해 봐도 비싼 티켓값이 아니라도 그 시간에 이용할만한 여유도 없으니 정부가 메르스사태 이후 지원한다고 해도 예산낭비로 돈만 새는 탁상행정으로 이어지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