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9년을 기념하며 국민걸그룹의 큰 족적만 찾아봤습니다. 팬이라고 까지 할 수 없는 사람인지라 빠진 내용도 많고 오류도 많이 있을 겁니다.^-^
1. 음악방송 1위 횟수 : 100회 (유닛 태티서,태연 솔로 제외랍니다 참고로 2위 2ne1이 44회)
- 공중파 74회 : 소녀시대 2회, 키싱유 3회, 지 14회, 소원을말해봐 3회, 오 10회, 런데빌런 4회, 훗 8회, 더보이즈 9회, 아이갓어보이 3회, 미스터미스터 5회, 파티 4회, 라이언하트 9회
케이블 26회 : 다시만난세계 1회, 소녀시대 3회, 키싱유 2회, 베이비베이비 1회, 더보이즈 3회, 아이갓어보이 4회, 미스터미스터 4회, 파티 3회, 라이언하트 5회
2. 단독콘서트 개최 횟수 : 92회 (놀랐음;; 100회는 아무렇게나 해도 넘길 듯)
3. 각종 시상식 수상내역 : 너무 많아서 링크로 대체합니다(https://namu.wiki/w/소녀시대(아이돌)/수상경력)
- 국내:77회, 일본:16회, 대만:1, 브라질:1,이탈리아:1,중국:3,필리핀:1,태국:1,미국:1
4. 제1회 유튜브 뮤직어워드 '올해의 뮤직비디오' 수상 : 유튜브라는 브랜드가 상징하듯이 아시아 최초 수상이 cnn, 뉴욕타임즈, 월스트리트 저널 그리고 타임지 비즈니스면 메인에 보도 됩니다. 게다가 창립해 제1호 수상자로 오랫동안 기록에 남겠네요.
5. 인터스코프 레코즈 소속 : 너무 유명해서 많은 분들도 알고 있는 세계적인 음악 레이블로 유니버셜 산하 미국의 손꼽히는 대형 음반기획사 입니다. 소속가수만 해도 에미넴,건스앤로지스,엘튼존,레이디가가,마룬5,마돈나,u2,블랙아이드피스,닥터드레 뭐 살벌합니다.
그런데 이런 곳에 소녀시대가 당당하게 소속 가수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6. 일본 nhk뉴스 소녀시대 일본 상륙을 헤드라인으로 보도 : 우리나라로 따지면 kbs9시 뉴스에 해외스타 누구 왔다고 헤드라인으로 뜨는 셈이죠. 소녀시대라는 이름이 가지는 스타파워를 짐작할 수 있는 장면이겠네요. 일본 우익들의 발광이 엄청났던 걸로...관련 가생이 번역도 링크합니다(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ovie&wr_id=3630&sca=&sfl=wr_subject&stx=%EC%86%8C%EB%85%80%EC%8B%9C%EB%8C%80&sop=and&page=7&w10= )
7. Gee 멜론 2000년대(2000~2009) 음원 종합 1위: 멜론의 시대별 음원차트 순위라고 합니다. 이미지로 대체합니다.
8. 연령과 성별을 가리지 않는 대중성과 인지도 : 가생이 소녀시대의 귀중한 안티이신 불멸1(천사파니)님의 자료를 참조하였습니다. 뭐라해도 이 설문조사 결과는 왜 소녀시대 앞에 '국민 아이돌'이 들어가도 어색하지 않은 것인지 증명하는 가장 객관적인 증거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어떤 가수나 그룹이 이렇게 10대부터 50대이상까지 커버하는 그림을 그려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9. 멤버 한명의 탈퇴를 제외하고 별다른 구설수 하나 없는 팀워크 : 그 흔한 해체설 한번 돌지 않았고 재계약도 언제 했었는지 기사한줄 본적없고 제시카의 탈퇴를 빼면 열애설이 가장 큰 타격이었을 정도로 별일(?)이 없었습니다. 다른 팀들도 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만 사실 팀이 높은 인기를 얻을때 터져나오는 것들이 불화설과 해체설 등인지라 가장 위층에 있으면서도 이만큼 개인과 팀의 몸가짐을 유지한다는 것은 인정해야 할 부분이겠지요.
10. 9년 : 꽉채운 데뷔 9년에 여전히 톱클래스 현역. 더 말이 필요없겠죠.
재미삼아 이리저리 다녀보다보니 느끼게 된 것이 소녀시대라는 그룹이 그냥 기록지 그 자체더군요.
거의 대부분이 최초 최다 최대라는 수식어가 붙으니 최소한 걸그룹 계열에서는 선구자라 일컫는데 과함이 없어보입니다.
무엇보다 여전히 높디높은 대중성을 지니고 충성도 높은 팬들이 아직 많은데다가 멤버들 또한 굳은 의지를 보이고 있어서 앞으로도 계속 써 나갈 또 새로운 기록들이 기대됩니다.
이젠 누군가의 경쟁자라기 보다 도달해야 할 목표라고 불리는 것이 마땅할 이 팀을 오랫동안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9주년을 축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