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2번째 노래는 2개중에 아래쪽 라이브버젼으로 들었는데 들었는데, 이렇게 보편적이면서도 세련된 노래를 이렇게 평범하게 부를수가 있다니 화가 날 정도네요... 연주하는 분들이 아깝다는 느낌. 연주도 정말 좋은데 ㅜ.ㅜ 그냥 이게 태국 스타일이라고 이해할 수 있겠지만 좀 아쉽습니다.
4곡 다 들었는데 태국스타일이 이런건지는 모르겠지만 가수들이 너무 기본기만 가지고 보편적인 방식으로 노래를 부르는 느낌입니다. 곡의 정서 자체는 귀요미지훈님이 선정하신 대로 한국 정서에 맞는 노래라서 듣기 편하고 좋지만 딱 거기까지인듯한 느낌입니다. 그나마 4번째 가수가 딱 제가 좋아하는 음색이라 더 선호되기는 하지만 4곡 모두 노래의 특징이나 가수만의 특색이 드러나지가 않아서 갑갑하고 아쉽게 느껴집니다. 절대 비하의 의도는 없습니다. 4곡 모두 들어보면 가수들의 기본기가 얼마나 튼튼한지는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