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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월드'는 상식이 통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진상의 민낯을 파헤치는 진상 추적 프로그램.
20년 차 윤성구 택배기사는 황당 경험담을 전했다.
그는 "예전에는 홈쇼핑에서 여자 속옷 판매가 엄청 많았다. 나름 잘 사는 아파트였다. 배송을 갔는데 아주머니가 물건을 받더니 '잠깐 잠깐 기다려' 라고 해서 뒤를 돌았는데 트레이닝 복 위에 팬티를 입고 있더라. '크기가 안맞아'라면서 가져가라고 한다. 예전에는 그런 분들이 많았다
이어 ”감귤 상자를 택배로 받은 한 고객은 그 자리에서 상자를 까서 귤 하나를 먹어보더라. 그러더니 ’아우 셔!‘하곤 다시 가져가라고 하더라“라며 진상들의 선 넘는 요구 사항도 이야기했다.
송송이 기사 또한 비슷한 경험을 했다고. 그는 "배달 기사분들이 남자분들이 워낙 많다 보니 여자가 올 거라고 생각을 못하시고 남자들이 올누드로 계시더라"라고 이야기해 놀라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