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110회에서 이날 알베르토는 보신탕과 평창 보이콧 논란을
안건으로 내놓았다.
한국에서 보신탕을 먹는 풍습을 중단하지 않으면 EU 차원에서 평창올림픽에 불참하는 방안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혀 최근 논란이 된 이탈리아 정치인의 발언 때문이었다.
오헬리엉 홀로 찬성을 눌렀다. 오헬리엉은 "딱히 찬성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데, 어떤 나라에서 보이콧
을 선택하든 말든 무관심이다" 라는 입장.
보신탕을 먹어본 비정상은 알렉스, 기욤, 마크, 알베르토, 럭키 등. 크리스티안은 "문화 차이를 무시하고 보이콧하는 건 말이 안 된다"라고 밝혔다. 알베르토는 "먹는 행위 자체보다는 잘못된 사육 및 유통 과정이 오히려 문제다"라고 전하며 이탈리아 정치인의 말을 대신 사과 했다.
또 럭키는 "저도 인도 가면 친구들이 놀리고 싶을 때 해외에선 '너 한국에서 맨날 개고기 먹는 거 아니냐'고 한다"라며 "인도에서 커리 먹는 것처럼 매일 먹는다고 생각한다" 언론의 과장된 보도를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