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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수 대표는 이수만이 2019년 홍콩에 설립한 CT Planning Limited(CTP)가 이수만의 100% 개인회사로서, ‘해외판 라이크기획’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기존의 프로듀싱과 하는 일은 똑같은데, 계약의 구조만 해외 레이블사와 해외판 라이크기획인 CTP 이 곳을 거치면서 기형적으로 바꿨다”며 “이수만은 수익 정산과 관련해 각 레이블사와 따로 계약을 맺을 것을 지시하였고, 에스엠과 레이블사 간의 정산 전에 6%를 선취하고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에스엠과 라이크기획의 계약은 2014년에도, 2021년에도 대한민국 국세청으로부터 그 정당성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다. 결과 에스엠은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수십억 그리고 수백억의 세금을 납부해야만 했다”며 “실질에 맞지 않는 거래구조를 통해 홍콩의 CTP로 수익이 귀속되게 하는 것, 전형적인 역외탈세가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든다”고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또한 이 대표는 이수만이 ‘아티스트는 이수만이 필요하다고 언론에 성명을 내라’ ‘임직원들을 시켜서 이수만이 필요하다는 선동을 해라’ ‘앞으로 해외에서 제작되는 모든 앨범과 아티스트 활동은 이수만 소유의 해외법인, 즉 CTP와 직접 계약을 체결해라’ ‘이수만 없는 회사는 매출액이 나오지 않도록 1분기 매출액을 낮출 방안을 강구해라’ 등의 지시를 내리며 사익추구를 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