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지도에서는 블랙핑크가 1위지만, 블랙핑크가 앨범 판매량에서 초동기록을 세우기는 어려울 겁니다.
인지도팬덤과 순수 앨범판매로 이어지는 실효적팬덤의 차이 때문입니다.
피에스타가 세운 기록을 트와이스가 깨려했지만 실패, 결국 아이즈원 스스로가 깼습니다.
현재 실효적팬덤은 아이즈원이 가장 우세합니다.
현재 앨범판매량과 직결되는 팬덤에 있어, 블랙핑크는 트와이스보다 낮다고 판단됩니다.
트와이스나 아이즈원도 흔히 공구좌라는 사람(업체)가 있습니다.
동시 발매가 이뤄지더라도 해외 판매량이 국내 한터차트에 적용이 안되기 때문에,
해외에서 구매가능한 공동사이트를 개설하고 해외선주문 수량을 예구시킨후에,
선주문량에 맞춰 한터차트 적용 판매처에서 구매, 해외에 발송하는 방식입니다.
해외에서도 공동구매를 이용하는 이유는, 현지 발매가보다 가격이 싸고 초동기록에 적용되기 때문이고요.
제가 블랙핑크의 이번 앨범이 초동기록을 깨지 못할거라 생각한건, 아직 유추할 수 있는 정확한 이전 기록(상승 그래프)이 없기 때문입니다.
트와이스 역시 발매전 예상 해외예구량과 실판매량에 꽤 많은 차이가 있었죠.
아이즈원 초동기록이 의미가 있는 점이,
아이즈원 앨범 공구좌가 국가별 앨범판매량을 모두 공개하였다는 점입니다.
불필요한 의심이 생기지 않도록, 앨범 구매 영수증까지 모두 공개하였습니다.
(트와이스가 이부분에서는 아쉽게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 높은 초동기록을 세우고도 의심과 안티를 끌어모았죠.)
중국부호들이 십만장대로 예구하여 높은 초동기록을 세울 수는 있지만,
이러한 구매기록이 추후에 공개되거나 은폐하려고 하거나 할 경우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기록은 세웠으나 인정받지 못하는 초동기록이 되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