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유자매' 배우 공승연, '트와이스' 정연이 SBS '인기가요'의 새 고정 MC로 확정됐다.
22일 SBS '인기가요' 측은 "트와이스 정연과 배우 공승연, 김민석이 7월 첫 주부터 고정 MC로 나선다"고 공식 발표했다. 공승연과 트와이스 정연은 친자매다. '육룡이 나르샤' '원경왕후'역으로 연기력을 뽐낸 배우 공승연과 JYP의 역대급 신인 걸그룹 '트와이스'의 보이시한 멤버 정연 역시 '대세' 친자매다. 두 사람의 원래 성은 유씨로 유승연, 유정연이 본명이다. 이들은 지난 2월 설 연휴 특집 프로그램 '우리는 형제입니다'에 함께 출연해 각별한 자매애를 뽐내기도 했다.
언니 공승연은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이지만 걸그룹이 아닌 연기자의 길을 택했다.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고아성 언니 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후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종현과 커플 호흡을 맞추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여성미 폴폴 날리는 언니에 비해 동생은 시크한 걸 크러시의 표본. 2016년 상반기 가장 핫한 걸그룹인 트와이스에서 나홀로 '숏컷' 매력을 발산, '잘생쁨(잘생김+예쁨)'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