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는거랑 누르는게 어떻게 같나요 ㅋ
치는 거는 때리는 거고 누르는 것은 말 그대로 누르는 거죠
참 이상한걸로 동격화 시키시네
그리고 남이 저렇게 하면 모를까 친구사이에 저정도로 기분 나쁘면 그건 친구가 아니죠
친구사이라면 행동에 악한 감정이 없다는 거 피차 뻔히 알텐데...
이걸 악한 감정으로 받아 들이면 평소 때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는 거 아닌가요
심지어 저거 보다 훨씬 심한 장난을 치고 지냈어도 한번도 감정 상해본적이 없네요
님의 기준을 일반화 하지 마세요. 사람마다 다 다르게 반응하는거니까 사람마다 자라온 환경이 다르고 지금 사는 환경이 다른데 트와이스는 평소에 장난 많이 쳐요. 당한 당사자가 좋다고 웃고 있는데 왜 왈가왈부하는지 님 기준대로라면 쿠쿠크루 옹달샘은 서로 고소하고 난리 났겠죠.
다들 늬앙스 아시죠? 그 미묘한 차이가 판단을 가져오는데 머리 치는거 기분 나쁠 수도 있고 별거 아닌걸로 받아들일 수 있죠. 그게 어떤 늬앙스냐인데 상대방이 악의적인 감정으로 하면 분명 기분 나쁘죠. 간혹 그런놈들 있잖아요. 기분 나쁘게 툭툭치는 그런데 정연이가 악의적으로 했나요? 미나가 악의적으로 받아들였나요? 서로 장난으로 받아들이고 웃음으로 마무리 했는데 누가 누굴 판단하는지....멧돌 아시죠? 거기에...(중략) 강정호가 홈런치고 와서 동료들이 머리 치는거 보고 기분 나쁘겠다고 할 사람들 많네요.
뻔히 동영상에서 장난으로 받아들였는데 나였으면 기분 나빴을테니 미나도 기분 나빴을 것이다라는 해석이 나오는것도 웃기네요. 판단의 기준을 현상에 두지 않고 자기 감정에 두니 이런 해석이 나오게 되는거죠. 애초에 기분 나빴으면 몇초간 웃을 이유가 없죠. 표정 급 정색하는것도 영상에서 몇번씩 나오는 장면인데. 그런식이면 미나는 저 행사 처음부터 기분이 나빴나보네요? 조명 덕분에 표정이 어두워보이니까?
그럼 해외팬들이 여자들끼리 손잡는게 레즈로 보인다고 뭐라 하면 스킨쉽도 끊고 손도 못잡는건가? 그런건 쟤들이 알아서 할 문제잖아요?
애초에 이 문제의 포인트는 어그로의 목적에 있는건데 본질도 파악 못하고 낚시바늘에 꿰여 파닥거리는게 참 보기 안타깝네요. 이래서 어그로 하는가봅니다. 지렁이 한마리로 대어를 낚을 수 있으니까.
어그로 대처법을 아는 사람이 적으니 가생이 게시판도 앞으로 바람질날이 없겠네요.
이 글 쓴 사람도 글만 쓰고 도망갔네요. ㅋㅋ 아니면 부계정으로 언플질 하고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