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최고 걸그룹' 소녀시대의 윤아가 생애 첫 단독 팬미팅에서 유창한 중국어를 구사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윤아는 25일 중국 베이징 국가 올림픽 센터 체육관에서 '1st 팬미팅 인 베이징 [블로썸]'을 열고 중국 팬들과 만났다.
중국 드라마 '무신조자룡'으로 중국에서 신흥 한류 스타로 떠오른 윤아의 팬미팅에는 '국민걸그룹' 소녀시대와 윤아를 사랑하는 중국 팬들이 객석을 채웠다.
이날 윤아가 중국 팬들에게 감동을 안긴 포인트는 바로 중국어. 윤아는 무려 세 곡의 중국어 노래를 준비해 현지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유창한 발음과 가녀린 미성으로 '월량대표아적심' '소행운' '홍두' 등 노래를 준비해 완벽하게 열창했고, 팬들도 윤아의 노래를 따라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노래뿐 아니다. 윤아는 코너 중간중간 완벽한 중국어를 구사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토크 시간에도 MC와 통역 없이 소통하자 팬들은 "(중국어) 정말 잘한다"고 외치며 윤아의 중국어 실력에 감탄하기도 했다.
한편 윤아는 베이징에 이어 광저우(7월 2일), 충칭(7월 24일), 상하이(7월 30일) 등 대도시에서 단독 팬미팅 투어를 잇는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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