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 자체가 명곡인데다 김종완씨가 최고라 싶을 정도로 소화를 잘해주었죠...그점은 이견이 없습니다...다만 부르는 가수가 다르고 곡을 표현함에 있어서도 각각 다른데 이곡을 듣고 느끼는 감정은 듣는 사람에 따라 다 차이가 있지 않겠습니까...개인적으로 저는 조금은 더 담담하게 부르면서도 그 속에 아련함이 느껴져서 그 표현력에 놀랬던거고...원곡에 비해 단순히 괜찮다 수준이 아닌 크게 부족함이 없다라고 느꼈습니다...뭐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감정은 다 다르니 정답은 없는 거겠죠 ^^
비교질... 태연이 뭐 잘하면 싫어요? ㅎㅎ... 곡 해석이 틀린거죠. 넬이 부른것은 떠나간 연인에 대한 느낌을 간절히 부른거고 태연이 부른거는 콘서트용 뮤비 보면 알겠지만 현재의 바쁜 일상속에서 지나간 시간들의 대한 기억을 담담히 노래 했다고 보는게 맞을 겁니다. 마지막 나레이션에서도 태연이 여러분들은 돌아가고 싶은 시절이 있냐고 물어보죠. 좀 알면서 티 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