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까 주장하는 날짜가 발표난 날짜하고 며칠 차이도 안나던데
그 정도면 회사측에서는 당연히 그전부터 물밑 작업을 했을거고 어느정도 알았겠죠..
그정도 스타를 어느날 갑자기 계약하지는 않잖아요..
심증은 99%지만 본인들이 몰랐다고 우기고 증거가 없으니 무혐의는 받았지만 양심은 알겠죠.
개미 투자자들은 알겠지만 전문 투자자들 아니고 내부 정보없이 그 단기간에 2억 먹는게 쉬운게 아닙니다.
유재석은 톱스타이기도 하지만 오랜시간을 소속사 없이 활동해왔는데 어느날 갑자기 소속사를 즉흥적으로
선택하고 계약한다는건 믿기 힘든 얘기죠.
대형기획사 입성이 목표인 연습생도 아니고, 유재석같은 톱스타가 FNC는 아무 생각도 없는데 불쑥 찾아와서
오디션 보고 도장찍고 갔다는 식의 설명이 말이 되는 것 같지는 않아요.
유재석의 의중을 알기전부터 회사 내부적으로는 엽입 의지를 갖고 준비해도 될까 말까인데...
아마도 많은 회사들이 유재석에게 오디션을 보고 선택받은 상황이 보다 현실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실제로 영입만으로도 주식이 오를 정도인데 유재석도 아무 생각도 준비도 없었고 FNC도 아무런 생각도 준비도
없이 계약을 했다는걸 믿기도 어렵지만 운영을 어떻게 그렇게 생각없이 할 수가 있겠어요.
유재석이 그간 회사없이 일한게 받아주던 회사가 없어서 그랬다면 모를까...
다들 데려가고 싶어도 못데려가던걸 데려가 놓고
"아주 쉽고 간단하게 영입함"
정용화가 주식가지고 장난을 쳤던 말던간에 왜 유재석을 무명 연습생 취급이신가...
FNC가 그렇게 대단한가.
유재석이 소속사 알아보고 있다는걸 공중파에서 들었던게 무도 응원단 할때였습니다.
이때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전이었고 이미 그전부터 여러 기획사에서 영입할려고 관계자들이 촬영때면 나타나서유재석과 얘기가 오갔다고 멤버들이 말했었죠.
그후에 1년이나 지나서 소속사에 들어갔을정도로 여러가지 따지고 조율을 했다는건데 적어도 영입이 유력했던 기획사는 오랫동안 얘기가 오갔기 때문에 영입발표전에 이미 영입가능성을 확신했을 가능성이 높았을거라 봅니다.
즉 몇일전까지 몰랐다고 할정도는 아니었다는거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정용화는 그냥 법적 책임 피할수 있는거 계산하고 계획적으로 들어갔고 걸렸어도 딱히 책임을 묻기 어려운 상황이 된거라 봅니다. (정황은 딱 보이는데 물적증거가 없는 상황..)
다른 멤버 하나는 뒤늦게 소식듣고 즉흥적으로 붙었다가 걸려서 벌금무는 수준에서 끝난거라고 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