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옛날 가수 소환하면서 까는 사람들은 그냥 꼰대들이죠. 유튜브에서 추억의 노래들 들을 때마다 댓글보면 괜히 상관도 없는 아이돌들 소환해서 까는 것들 꼭 있는데 볼 때마다 한심합니다.

아이돌은 원래 상업성때문에 음악을 예술로 접근하는 사람들이 불만을 가졌던거고 당시 아이돌의 가장 취약점이던 노래실력을 빌미로 깐거임. 그게 2000년대 중반으로 흘러가며 실력파 아이돌이 주목받고 한류가 퍼지면서 아이돌도 실력을 중시하게 된거.. 솔직히 단순 실력으로 깐다면 일부 기성가수들이나 팝스타들 일부도 살아남을 순 없죠 ㅋㅋ

좋은 말이네요
많이 공감되구요 가끔씩 여기도 아이돌을 무슨 실력으로 평가하냐는
사람들이 있던데 윗글 보고 좀 느꼈으면 싶네요

사실 아이돌은 실력이 없어도 된다고 말하는건 아이돌을 지독히도 비하하는 말입니다.
그동안 그들이 흘려온 땀과 눈물을 비웃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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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분 공감합니다.

요즘은 노래만 잘부른다고 가수가 아닙니다. 노래도 잘해야 하지만 비쥬얼도 만족시켜야하고 랩도 잘해야하고 춤도 잘추고 예능감도 있어야 합니다. 앞으로는 작곡과 프로듀싱 능력도 중요시 될겁니다. 맴버전체가 한분야씩 맡아 토탈패키지를 만들어 내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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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에 동의하고 미국 방송에서 방탄소년단 RM이 항상 강조했듯이 K-POP은 Total Package라고 정의할 수 있죠.
연예 기획사에서 연습생으로 생활, 기본 보컬 및 춤 실력, 칼군무, 안무 연습 영상, 분명한 컨셉트, 비비드한 색감의 MV 등의 특징이 있지요~^^
결국 다음 다음 세대까지 오래 입에 오르락내리락하는 건 실력을 갖춘 아이돌 또는 아티스트더라구요.
우리는 한국 활동만 고려하는 게 아니다 보니 더더욱 세계에 통할 실력을 갖춘 아이돌(아티스트)을 오랜 트레이닝을 거쳐 배출했던 거죠.
사실 H.O.T.부터 멤버당 역할이 주어졌었고 스스로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었습니다. 그들의 5집은 전곡 멤버 자작곡이었죠.
그리고 다음 세대인 빅뱅에서 또 부각이 되었고 블락비, 아이콘, 방탄소년단, 세븐틴이 그러한 역할 분담과 셀프 프로듀싱을 이어가고 있다고 봅니다.

피플 INSIDE라는 프로그램에서 방시혁 PD가 말한 부분이 매우 인상이 깊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AelmbxhPIw
다들 한 번씩 보셔요~^^

구구절절 동감하는것이 우리 음악시장의 황금기인 90년대를 생각해보면 정말 말도 안되는 사람들이 가수란 타이틀로 활동했습니다.
워낙에 시장이 호황이다보니 나이트나 길거리에서 캐스팅해 따로 연습기간 없이 바로 실전에 투입되기도 했고,
지금의 오디션(혹은 캐스팅) - 연습생 - 데뷔조 - 데뷔 수순이 아니라 그냥 캐스팅하고 안무 익힌담에 바로 데뷔하는 형국.
(레전드로 남은 분들이야 어느 시대였어도 두각을 나타냈을테니 차치하고 평균적인 능력을 말하는거에요..)
저도 아이돌음악 무시하는 편이지만(물론 걸그룹은 다른의미로 좋아하죠) 지금처럼 고르게 잘하는 시대는 없었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