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의 입장에서는 속상할일이죠
그렇다고 그냥 보관만 하라 할수도 없고 또 시간 지나 잊어먹을수도 있고
내가 팬이라면 애인이 아닌 존경하는 지인이나 친한 지인에게 준다면 이해할것 같은대요

근데 진짜 좀 서운하긴 서운할듯 ㅠㅠ

그냥 구하라가 필요한데 쓰면 그걸로 된거 아닌가...ㅋ 선물한 팬이 열받아서 화낸다면 모를까...이상한데 버리거나 비하한게 아니라 그냥 지인한테 더 필요한 사람한테 선물 준게 무슨 그렇게 잘못이라는건지 ㅋ

그많은 선물을 혼자 다 쓰고 먹고 입고 할수도 없고
팬이면 그정도는 이해해줄수도 있어야지..

와인이나 술같은건 선물로 줄수있지않나.. 오히려 좋은 술이니까 지인한테 선물할 수 있어서 팬들한테 고마워했을거같은데.

팬이 준걸 다 쓰일수도 없긴 하지 그게 꼭 자기한테 맞으리란법도 없고 그럼에도 팬은 준사람은 섭섭하지 실망감도 있을 거고 문제가 된다면 팬이 준것도 모르고 자기가 준비한양 남에게 선물한다는 점?

사회생활하다보면 내가 남한테 준 물건이 나한테 돌아오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뭐 흔한일이라서;;

본인의 부주의로 알려지게 된거면 뭐라 하겠는데(준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니)
받은사람이 인증하고 그걸 또 어떻게 팬질하면서 파도를 탔는지 보통이면 모를일을 희안하게 추적 알아낸거면...
글쎄 거기까진 뭐라 말 못하겠다.

언급했듯이 우리도 가끔 겪거나 하는 일이고
예외를 두자면
팬심도 일종의 이성간 애정이랑 비슷하니 자기 애인에게 주는거만 아니라면 배신감까진 들지 않을듯.
부주의라고 보기도 그렇고...이정도는 섭섭하지만 자기가 긁어 부스럼 만든격이기도해서(추적조사?)...뭐 그러려니 해도 될듯.

그럼 필요 없는건.. 안보이게 버려야하는건가?
아니면 컨테이너 빌려서 넣어놔야하나, 창고를 하나 지어서 보관해야 하나.
연예인들이 받는 선물양을 생각하면 그걸 다 보관하거나 쓰는건 말도 안되는 일이고
지인들에게 주는것도 괜찮을것 같은데
물론 팬입장에서는 서운할수도 있지만 비난받을일은 아니라고 생각함.

있을 수는 있지만 저게 드러나면 서운한 건 당연한 거
그래서 선물을 주려면 미리 잘 알려주고 저렇게 드러나는 일 없게 했어야 하는 건데
구하라도 저게 자기가 받은 거라는 걸 말을 안 했겠죠

다~그렇게 주고 버리는거지뭐~

(사진 고른것만 봐도) 걍 기자가 안티...

ㅋㅋㅋ ㅅㅋ 본능이 어디 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