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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12 11:54
[잡담] 일본에서 AKB 좋아한다고 하면 이상하게 봅니다.
 글쓴이 : Alias
조회 : 2,476  

"너, 취향이 이상하구나" 라고...

일본애들이 한국에도 AKB 오타쿠가 있었구나라고 웃는게, 그런뜻입니다.

일본 젊은층에서는 AKB는 퇴물 대상임.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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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dhfhii 18-07-12 11:58
   
한국은 기본적으로 오타쿠 + 스시녀에 미치는 사람들... 이 두부류임...

일본같은 경우는 요즘 akb 팬층을 보면 40,50대가 대부분이죠...
(아주 최근 일본방송에서 조사했던 통계)
[https://i.imgur.com/yMaWQCc.jpg]
     
푸로롱 18-07-12 12:16
   
기괴 그자체...
에케비 애들도 나름 어린 여자애들인데 변태할배들이 악수하러 몰려오면 징그럽고 소름돋을듯
순수하게 가수로서 좋아하면 뭐 나이야 상관없겠지만 노래못하고 춤못춰도 상관없다는거 보니까 순수한 팬심은 아니겠고 수영복로리타룩 입은 여자애들 보면서 헠헠대는 목적이 크겠죠
까놓고 말해서 건전한 av배우덕질이나 다를바 없어보임
이래서 저 떼거지그룹처럼 가수인지 변태상품인지 모를 시스템이 한국에 들어오는거 결사반대입니다
아리온 18-07-12 12:12
   
프듀때문에 거들떠도 안보던 일본 음악쪽 유투브에서 좀 봤더니 '이뭥미?'수준
그 와중 제일 눈에 띈건 페어리즈
몇년째 지속했던 멜론탑100이나 들어야지 ㅋ
디드 18-07-12 12:31
   
프듀덕에 일본 쪽 아이돌 좀 찾아봤는데, 성진국에서나 가능한 시스템 같아요.
이름만 같을 뿐이지 우리나라 아이돌이랑은 성질이 완전히 다른 형태인 듯.
일본에서 애들 수영복 입혀서 영상 팔아먹는 것 뭐라 그러죠?? 하여간 그거랑 같은 것 같아요.
애들 메이드 옷 같은 것 입혀놓구 재롱 잔치를 만들어서 입장료 파는 형태인 듯.
우리가 동물원에 기린이나 코끼리 보러 가면서 춤이나 노래 기대하지 않잖아요.
그런 느낌 아닐까 생각되네요.
     
허까까 18-07-13 00:33
   
당연히 다르죠. 마이클 잭슨, 바비 브라운 등에게 영향받은 퍼포먼스 계열 아티스트와 일본식 아이돌 기획 시스템이 결합되어 탄생한게 바로 한국식 아이돌입니다. 그리고 이젠 미국, 일본 등 세계 어느나라에도 없는 독특한 시스템이 되었죠. 애초에 알맹이(즉 퍼포머)의 뿌리가 다르기 때문에 같은 선상에 놓고 볼 수 없습니다.

가끔 보면 아이돌한테 실력을 기대하면 안 된다는 둥 아이돌은 아이돌일 뿐이라는 둥 이상한 소리하는 분들 계신데 그 기준이 적용되는 유일한 나라가 일본이에요. 세계 어느 나라도 '아이돌은 음악성 없어도 돼' 따위의 말은 하지 않습니다. 그랬다면 테이크댓, 보이존같은 레전드 아이돌 그룹들이 나오지도 못 했겠죠. 비틀즈나 비치보이스같은 초 레전드는 말할 것도 없고요.

그리고 수영복 언급하셨는데 맞습니다. 걔네는 수영복 화보 다 찍어요. 좀 잘나가는 애들은 세미누드 비스무레한 것도 찍고요. 한마디로 음반/공연 등은 그냥 구색맞추기일 뿐이고 그냥 자기 개성 어필해서 오타쿠들한테 악수권 팔고, 사진집 팔고 그러는 겁니다. 단란주점 나가요걸이랑 시스템이 똑같아요. 이미 70년대부터 시작해서 80년대에 자리잡은 시스템이죠.
에테리스 18-07-12 12:38
   
제가 말한 그대로죠. 예전 소녀시대가 일본 진출했을적에 유튜브 조회수 3천만이라고 광고하니 뒤늦게 AKB 빠들이 조회수 조작질을 했는데 당시에는 국가별 통계랑 연령대가 공개되어있어서 다 들켰었죠. 40대 전후의 남성이 대다수에 일본 밀집 ㅋㅋ

자본주의 대중음악의 흐름은 소비층 따라 가는게 현실임. 저 40대 전후의 오타쿠들이 수백 수천 수억씩 쏟아부으니 시장이 거기에 집중되고 그들 입맛에 맞춰 수십년 전 스타일의 음악 그대로, 독신 니트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어리숙한 추억회상의 대상이 필요했을 뿐임.
반대로 우리나라는 10~20대가 시장의 주류고 그만큼 유행 순환도 빠름. 실력또한 중요시 본다는게 드러나는 점은 우리나라의 오디션프로그램 숫자와 음악예능 숫자만 봐도 드러남.
     
허까까 18-07-13 00:40
   
지금도 국가별 통계 다 볼 수 있어요.
빠가살이 18-07-12 12:39
   
아줌마상 같은 멤버들이 많은 이유가 아저씨 취향이라 그렇구나. 어린 애들이 너무 아줌마 같다 했다.
Alias 18-07-12 12:50
   
오히려, 프로듀스 48 프로그램 때문에, 일본 젊은층에게 AKB48이 재조명 되는 계기로 작용되고 있음. 아키모토 입장에서 AKB 멤버들이 출연해서 잃을게 전혀 없는거 같음. 얻는 이득이 더 많아 보임.
     
에테리스 18-07-12 12:54
   
젊은층이 대체할만한게 없어서 케이팝으로 흘러들어오던거라 AKB의 본질이 변하는게 아니면 큰 변동은 없을듯
     
허까까 18-07-13 00:43
   
이 프로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akb 멤버들에 대한 관심이 커졌죠. 근데 이건 이 프로에 나오는 애들한테 한정된 거지 일본에 있는 다른 애들한테까지 미치진 않습니다. 일본에서의 관심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프로에 나오는 akb 애들한테 관심 갖는거지 akb라는 브랜드 자체에 관심을 갖는게 아니죠. 물론 그사세의 오타쿠들이라면 다르겠지만.
지니1020 18-07-12 12:54
   
AKB는 자기들 시스템을 버리지 않는 이상 뭔 짓을 해도 덕후전용 그룹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덕후 문화의 아주 끝을 보여주는 시스템이라 ㅎㅎ
골빙이 18-07-12 13:23
   
솔직히 한국에서도 20대 중반 지난 사람이 아이돌 좋아한다고 하면... 그닥 긍정적으로 안보긴 하죠
     
코리아 18-07-12 14:15
   
나도 한국 걸 그룹 좋아한다고 하면 한심하게 쳐다봄~ㅋ
     
바람속에서 18-07-12 14:23
   
근데 여기 연예란에 뜨는게 90프로이상 아이돌이야기인데 ㅎㅎ.  이러시면 안되죠 ㅎㅎ.  연예게시판눌럿다는 자체부터 ㅋㅋ
     
허까까 18-07-13 00:43
   
제 주변은 전혀 안 그런데..
khankhs 18-07-12 15:20
   
일뽕들 레알 토나옴 진짜 아재남초는 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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