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팝이란게 뭔지 몰라 지난기사를 찾아보니: '우아
하게' 나왔을때 기사중:
‘OOH-AHH하게(우아하게)’는 힙합과 알앤비, 록 등 다양한 장르를 믹스한 ‘컬러팝(Color Pop)’ 댄스곡이다.
이곡을 만든 작곡팀 ‘블랙아이드필승’은 트와이스의 개성을 보여주기 위해 기존 음악에서 탈피한 ‘컬러팝’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켰다.
그러니까.. 비빔밥같이 전부 믹스한 장르가 바로.. 비빔팝..쿨럭.. 컬러팝이란 것이라네요.
처음에 우아하게 들었을때 그냥 쌩뚱맞다는 느낌이 들었었죠. 이번에 치어업도 마찬가지로 처음 들었을때는 역시 '짜집기'노래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컬러팝의 단점은 처음 한번들어서 귀에 탁 붙는 느낌은 별로 없죠.
하지만 장점은 정말 많이 들어도 안질리고(비빔밥처럼) 오래들으면 중독성 까지 생긴다는 거죠.
가만 생각해보니 메인보컬이 많지않고 멤버들의 각각의 개성이강한 트와이스에 최적화된 장르인것 같습니다.
이걸 다른 기획사가 했거나 다른 걸그룹에 주었다면 인지도가 떨어지는 걸그룹에게는 엄청난 망작이 될뻔했네요. 처음 어느정도 들어줘야 중독성이 생기는데 그렇게까지 들어줄만한 인기가 없으면 그런게 불가능하겠죠.
사실 실험적인 장르는 다른 기획사들도 많이 시도를 했었는데.. 트와이스에게는 딱 이런 컬러팝이 최고로 잘 어울립니다. 그리고 멤버중에서 나연이가 중심을 잘 잡아주네요. 지효보다도 오히려 나연이에게 특화된 장르가 컬러팝이 아닐까 합니다. (지효는 뽕짝이..)
처음 식스틴부터 시청한 잡덕으로서 사실 트와이스가 이렇게까지 성공하리라 상상도 못했었는데요.. 컬러팝이라고 만든 비빔팝에..ㅎㅎ.. 딱맞는 최적화된 걸그룹이 아닐수 없습니다. 솔직히 비쥬얼 그룹이지 보컬그룹은 아니쟎습니까 ㅎㅎ
작성일 : 16-05-16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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