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06-29 18:17
[정보] 블랙넛, '모욕죄' 추가 기소…檢, 병합심리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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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래퍼 키디비(본명 김보미)를 모욕한 혐의를 받고 있는 래퍼 블랙넛(본명 김대웅)이 추가 기소됐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키디비가 블랙넛을 상대로 진행한 2차 고소(콘서트에서의 모욕 퍼포먼스 4회) 건은 지난 27일 첫 번째 고소 사건과 병합 기소가 결정됐다. 키디비 측은 과거 블랙넛이 4차례 공연 무대 위에서 성적 모욕이 담긴 부적절한 퍼포먼스를 하고, '인디고 차일드(Indigo Child)' 등의 노래를 부르며 키디비를 모욕했다며 지난해 11월 추가 고소했다. 특히 네 번의 공연 중 2번의 공연은 키디비 측이 블랙넛을 1차 고소한 이후, 언론을 통해 1차 고소 사실이 알려진 이후에 진행됐다는 점에서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고 판단해 추가 고소를 진행했다. 이로써 블랙넛은 다음 공판에서 추가로 기소된 4개의 모욕 혐의에 대해 해명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블랙넛에 대한 첫 공판은 지난 3월 열렸으며, 오는 8월 16일 오후 3시 5번째 공판을 앞두고 있다. 블랙넛은 공소 사실을 부인해왔다. 그는 "가사를 작성한 건 사실이지만, 모욕을 하기로 마음먹었다거나 그 취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공연 퍼포먼스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을 드러낼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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