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이 트위터 상의 악플러들을 상대로 뜻밖의 혈전을 펼쳤다. 유아인 자신의 표현을 빌리자면 '일당백의 전투력'이 돋보였다.
유아인은 평소 자의식이 강하고, 자신의 정치적 의사를 SNS를 통해 드러내는데 거침없는 연예인으로 꼽힌다. 지난 24일 오후 10시경 유아인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약 50여분에 걸쳐 이른바 '키보드배틀'을 시작했다. 자신의 글, 리트윗, 멘션, 검색을 오가는 그야말로 '폭풍' 그 자체였다. 장판파 다리 위에 선 장비처럼 불꽃을 토해낸 '유아인의 언어들', 그 타임라인을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