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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10 20:46
[솔로가수] 10년차 댄스돌 티파니의 자유로운 춤이 시작됐다
 글쓴이 : 쁘힝
조회 :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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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 잘 출 필요 없다"는 10년차 댄스돌 티파니의 자유로운 춤이 시작됐다

소녀시대 티파니가 데뷔 이후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10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SM TOWN 아티움에서는 티파니의 첫 미니앨범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I Just Wanna Danc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첫 곡으로 '토크(Talk)' 무대를 선보인 티파니는 사회를 맡은 홍진경에게 떨리는 심정을 솔직히 털어놨다.

"한 곡을 마쳤는데 아직도 떨리고 긴장된다. 한국에 온 지 12년 만에 솔로로 데뷔했다. 일단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회사와 함께 솔로 앨범에 대한 준비를 차근차근 해왔다. 좀 더 티파니다운 스타일로 하려고 했다. 비주얼보단 음악에 더 신경 썼다."



전곡을 소개하다, 티파니의 자신감

티파니는 "꼭 5월에 앨범을 출시하고 싶다고, 5월 둘째 주에 내고 싶다고 회사에 구체적으로 꼭 집어 어필해왔다"며 "제 노래는 꽃향기가 물씬 날 것 같은 5월에 어울린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티파니는 미니앨범에 수록된 6곡을 메들리 형식으로 들려준 후 하나하나 직접 설명했다.

토크(Talk) "첫 무대로 보여준 '토크(Talk)'는 지금 트렌드와 맞는 팝댄스곡이다. 가사가 쿨한 것 같지만, 속마음은 애타는 여자의 심정을 담았다. 사실 이 곡이 주제곡이어도 된다고 생각할 만큼 좋아서 무대도 준비를 많이 했다. 앨범 수록곡 중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곡이다."

풀(FOOL) "두 번째 곡 '풀(FOOL)'은 음반 작업이 제일 오래 걸렸다. 소녀시대 멤버들이 '이런 노래도 있네'라고 할 정도로 독특하고 마음에 들어 했다."

왓 두 아이 두(What Do I Do) "제가 작곡한 곡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곡 선정에 특히나 엄격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 감사하게도 이 곡이 통과됐다. 소녀시대 멤버 중 처음으로 자작곡을 선보이게 돼서 영광이다. 가사는 멤버 수영이가 썼다. 가사를 선정할 때 모르고 보다가 '이 가사가 제일 마음에 들어요'라고 했는데 알고 보니 수영이 쓴 것이었다. 그래서 더 의미 있고 기뻤다. 앞으로 멤버들과 함께 작업하는 곡이 많았으면 좋겠다."

옐로우라이트(Yellow Light) "그동안 '그린라이트', '레드라이트'는 있었지만 '옐로우라이트'란 곡은 없었던 것 같다. 이 노래는 코드 체인지도 굉장히 세련됐다. 그린라이트는 계속 가라는 의미이고, 레드라이트는 멈추라는 의미이다. 반면에 옐로우라이트는 계속 갈 수도, 멈출 수도 없는 애매한 상태를 표현한다. 썸을 탈 때의 자세한 심경을 담은 곡이다." 

원스 인 어 라이프타임(Once in a Lifetime) "이 앨범의 유일한 어쿠스틱 곡이다. 개인적으로 어쿠스틱 곡을 좋아하는데, 이유는 보컬이 돋보이고 악기들도 선명하게 들려서다."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I Just Wanna Dance) "주변 분들이 제 솔로 앨범을 접하고는 '티파니가 댄스로 나오네?'하고 놀라시던데, 제가 춤을 워낙 좋아하고 흥이 많아서 여름 날씨에 맞게 춤출 수 있는 곡을 선택했다. 주제곡은 미디움템포의 일렉트로닉 팝 댄스곡으로 몽환적인 분위기, 솔직한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다.

지금의 저를 잘 표현하는 가사다. 지친 일상 끝에 고민이 많은 사람으로서 고민을 잠시 접어두고 날려버리자, 잊어버리고 밤새 춤추자고 말하는 노래다. 윤아는 이 곡을 듣고 '언니에게 맞춤으로 왔다'고 할 만큼 춤을 좋아하는 제게 딱 맞는 곡이다. 안무 퍼포먼스를 보고 회사에서 만장일치로 '이거다!'고 외친 곡이기도 하다."



단지 자유롭게 춤추고 싶은 티파니

티파니는 쇼케이스의 두 번째 무대로 '왓 두 아이 두', 세 번째 무대로 '원스 인 어 라이프타임'을 선보였다. 이어 주제곡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 후 주제곡의 무대도 선보였다.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의 뮤직비디오는 미국 LA 각지에서 촬영됐다. 티파니의 고향에서 촬영된 만큼 자유롭고 편안한 그의 매력을 담을 수 있었다. 뮤직비디오의 콘셉트를 묻는 말에 티파니가 답했다.

"소녀시대로 활동하는 동안 비주얼디렉팅 등 스타일적으로 제가 많이 참여했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모든 에너지를 노래와 춤에만 쏟고 싶어서 비주얼적인 것은 담당해주시는 분께 다 맡겼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스타일과 그림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지금까지는 세트에서 예쁜 춤을 보여주는 뮤직비디오를 찍었다면 이번 뮤직비디오는 스토리가 있고 드라마가 있는, 영화 같은 느낌으로 찍었다. 저도 마음에 들고 멤버들도 좋다고 했다."

촬영 에피소드에 대한 질문에는 "안무할 때 무릎을 많이 쓴다"며 "오후가 되니 아스팔트 바닥이 너무 뜨거워져서 왼쪽 허벅지가 고기처럼 빨갛게 익었다"고 말했다.



태연에 이어 소녀시대 멤버 중 두 번째로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티파니에게 부담감은 없었을까.

"태연이는 12년째 저의 베스트 프렌드다. 태연이가 솔로 앨범을 작업할 때 옆에서 많이 봤고, 이번에 제 솔로를 준비할 때도 태연이가 지켜봐 주고 도와주며 의견을 나눴다. 소녀시대가 지금까지 잘해온 이유도 콘셉트가 뚜렷해서인 것 같다. 당연히 솔로 데뷔가 부담은 됐지만, 열심히 준비한 좋은 음악을 들려주는 기쁨이 더 크다."

보통 아이돌이 솔로로 앨범을 낼 때는, 평소에 보여줄 수 없었던 가창력을 뽐내는 경우가 더 일반적이다. 하지만 티파니의 이번 앨범은 댄스 위주로 꾸려졌다. 소녀시대 티파니와 솔로 가수 티파니가 모두 댄스를 택한 이유가 궁금했다.

"저는 10년째 댄스 가수를 하고 있는 사람이다. 소녀시대도 댄스 그룹이고…. 아이돌의 음악을 제대로 된 음악으로 봐주지 않는 사람들도 있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번 앨범은 자유롭고 저다운 모습을 담으려고 노력했다. 많은 분이 춤을 잘 춰야 한다는 부담이 있는데 꼭 잘 출 필요는 없다. 춤을 추면서 자신의 느낌에 취해서 자유를 느끼는 그 순간이 좋은 것 같다. 그것(느낌)을 (곡에) 담았다."

10대 때 가수를 소망할 때부터 늘 동경해왔던 솔로 무대의 꿈을 이룬 티파니. 그 어느 때보다 음악적 고민을 많이 담은 그의 새 앨범은 11일로 넘어가는 자정에 전곡 공개된다.


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_w.aspx?CNTN_CD=A0002208193&CMPT_CD=P000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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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후작 16-05-10 20:48
   
아 그러고보니 오늘이 티파니 쇼케이스였군요..
드라카리스 16-05-10 20:57
   
오랫동안 준비하고 열심히 성실하게 노력했던 티파니 ... 자랑스럽네요 ^
Mankind 16-05-10 21:04
   
세 시간 남았군요. 기대가 됩니다~
조지아나 16-05-10 21:32
   
흠.. 좋은결과 있었으면 좋겠네요.
외계생명체 16-05-10 21:39
   
티파니 성격 괜찮던데 궁예질해대는 애들은 온갖 소설을 다 써대더군요
9월생 16-05-10 21:50
   
내일 오전에 비행기 타야 하는데 잠은 다잤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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