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이돌그룹명이 대부분 영어잖아요.
근데 미국 영국 등 영어사용권 국가의 팬들이 느낄때
케이팝 아이돌 그룹이름이 어떻게 느껴질까요?
그니까 한국사람들이 영어식 그룹명을 쓰는 이유는
뭔가 한국식 이름을 쓰기보다는 영어로 해야 뭔가 좀 있어 보이고 멋있어 보이기 때문인게
솔직히 사실아닙니까?
근데 영어권 국가에서는 한국아이돌 그룹이름이 외국어가 아닌
자기네들이 실생활에서 흔히 쓰는 단어란 말입니다.
가령, 빅뱅, 포미닛, 비스트, 트와이스 등등 이게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외국어라 어감이 좀 멋있다 느껴질지 모르는데
영국이나 미국팬들 입장에서 케이팝 아이돌을 공연장에서 환호한다면
빅뱅은 대폭발 대폭발
비스트는 짐승 짐승 짐승
포미닛은 4분 4부 4분
트와이스는 두배 두배 두배
레인은 비 비 비
투애니원은 21 21 21
걸스데이는 소녀의 날 소녀의 날
투피엠 오후2시
투에이엠 새벽2시
등등 뭔가 좀 어색하고 웃기지 않을까 싶은데...
ㅋㅋㅋㅋㅋ 나만 이런 느낌적인 느낌이 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