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발제자가 레이나 유이 케이의 이름을 예로 들며 일본식 이름이라고 '단정'짓듯 말함
2. 반박이 들어옴 (단정지었기때문에 더욱)
3. 발제자가 반박에 대해 '추측성' 반박을 제시함 (단정을 지었는데 추측성 반박이면 당연히 더 반박이 달리죠)
4. 계속 같은 반박의 반복
5. 서로 의견 교류가 안되다보니 네거티브가 더욱 심해짐
확실한 증거가 없기 때문에 "그런 것 같지 않나요?", "그럴 것 같아요." 이런식으로 자신의 주장이 추측임을 드러냈다면, "그럴 수도 있겠네요." 하면서 상대의 의견도 존중했다면 애초에 저리 커질 일도 아니였죠.
처음엔 단정짓듯 말하시고 그 다음엔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그 다음엔 그럴 가능성이 있어요. 라는 식으로 주장이 바꼈는데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려 하셨다면 추측성이 드러나게 글을 작성해야했다라고 생각해요.
가설을 정론인듯 이야기하면 당연히 강하게 반론이 들어오는거죠.
그리고 글 쓰신분이 전부터 자주 논란거리를 제공하다보니 몇분에겐 어그로로 비춰졌을 수도 있고요.
어그로가 목적이 아니였다면 자신의 화법을 재점검 해보시는걸 추천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