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8-03-31 11:46
[영화] '곤지암', 3일 연속 1위..비수기 잡고 꽃길 걷는 韓공포
 글쓴이 : MR100
조회 : 981  

[OSEN=김보라 기자] 영화 ‘곤지암’(감독 정범식)이 개봉 당일부터 삼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1일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곤지암’은 어제(30일) 18만 583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전날(29일)에도 ‘곤지암’은 같은 날 개봉한 ‘레디 플레이어 원’(9만 1646명)을 앞서고 11만 7948명을 동원해 1위로 올라섰다. 개봉 당일에도 ‘곤지암’은 19만 8369명을 동원해 14만 9785명이 본 ‘레디 플레이어 원’을 앞섰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주말에 더 많은 관객이 들며 상승세를 유지해갈 것으로 예상된다.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입소문을 일으킨 ‘곤지암’은 비수기라는 장애물을 깨고 상승세를 타는 이변을 일으키고 있다. 비수기를 잡은 흥행 신드롬 비결은 타 공포영화와 차별화한 전개 방식으로, 체험 공포라는 독특한 호러 장르의 미덕을 살렸기 때문이다. 생생한 체험 공포에 집중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제작진은 곤지암 정신병원이라는 영화 속에서 공포 체험의 성지로 유명세를 탄 곳이기 때문에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해 2달간 전국의 온갖 폐가 등을 뒤지며 물색했다고 한다. 이에 크기와 디자인이 가장 비슷한 부산의 한 폐교를 찾아 영화 속 곤지암 정신병원으로 탈바꿈했다는 설명이다.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배우들이 직접 촬영한 영상. 페이스캠, 고프로, 캠코더, 오스모, VR 영상 캠, 드론 등을 이용한 1인칭 시점으로 한층 더 실감나는 화면과 공포감을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시점이 잡히는 POV캠, 핸디캠을 들고 현장 곳곳을 누비며 곤지암 정신병원의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나가 사실감을 극대화했다.

세 번째 포인트는 사운드이다. 일반적인 호러 영화들은 관객들의 공포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배경음악과 효과음을 사용한다. 하지만 ‘곤지암’의 제작진은 일부러 만들어진 공포감을 유발하지 않기 위해 배경 음악 및 효과음을 과감하게 배제하고 공간이 주는 앰비언스만을 사용했다는 설명이다. 신인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 또한 몰입감을 높인 또 하나의 비결이다.

영화를 관람한 실관람객들의 호평 세례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곤지암’의 흥행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Sulpen 18-03-31 11:57
   
엄청 무서울거 같아서 안보는 사람도 좀 있는거 같더군요 ㅋㅋ(저 포함해서;;)
비노 18-03-31 12:01
   
옛날 블레어 윗처 보고 한국에는 이런 영화안만드나 했는데, 기대되는 영화가 나오네요.
누런봉다리 18-03-31 12:13
   
주위에 이거봤다고 자랑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ㅡㅡ 나는 돈 준다고 해도 절대 안봄 진짜 무서워서 못봄 근데 본넘들이 계속해서 꼭 한번봐라 진짜 무섭더라 그러니까 무서운데 왜 보라고 하는거야 지들 말로는 실감난다 이러는데 나는 필요없다고 나는 형사물 코믹물 이런거만 본다 했습니다 하지만 속마음으로는 진짜 무서워 못보겠습니다
도대리 18-03-31 12:16
   
내가 그 어떤 공표영화를 보고도 눈하나 깜짝 안하는 스타일인데
유일하게 기담 엄마귀신보고 뇌리에 박혀서 한동안 잠을 못잠..
물론 기담 이후에 나온 수많은 공포영화들은 콧방귀 끼면서 봤음
근데 이 영화가 기담만든 감독이 만든거라니 호기심이 들면서도 겁나서 보기가 무섭네 ㅜㅜ
     
식혜식혜 18-03-31 13:14
   
2222222기담 엄마 귀신은 진짜 귀신이 봐도 지릴듯요..
니뮤 18-03-31 12:35
   
ㅋㅋ 진짜 의외네요 ㅋㅋ 비수기 시즌이라곤해도.. 헐리웃 영화들도 영 재미를 못보고있지만 류승룡은 정말 끝난듯..
순대천하 18-03-31 13:22
   
곤지암 정신병원 이거 그냥 날조라더군요.

무슨 원장 죽고 사람 죽고 폐쇄된게 아니라 그린벨트인가 뭘로 묶이면서 문닫은거.

거기 주변에 사는 주민들은 공포 체험하러 오는 사람들 때문에 시끄러워서 스트레스 엄청 받는다고.
무슨 귀신 때문이 아니라.

병원 안에 낙서 같은것도 전부 공포 체험하러 온 사람들이 락카 뿌리고 간거고.
유어마인 18-03-31 14:00
   
오늘 강제로 볼 예정입니다 아 귀신류 못보는데 트라우마만 젭라ㅠ빤쭈 2장 챙겨가면 될까영?
재가입힘듬 18-03-31 14:26
   
난 1인칭 시점 영상 보면 구토증세 있는데.
1인칭 시점 게임도 못하는데 이 영화는 안봐야겠군.
 
 
Total 182,74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80157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89887
47495 [보이그룹] 최근 유튜브 개설한 아이돌 휴가가고파 02-03 983
47494 [잡담] 못돼먹은 나라라도 흥행여부는 현지 대중이 결정… (3) MGaller 02-12 983
47493 [걸그룹] IZ*ONE (아이즈원) 'FIESTA' Recording Behind (4) 비키 02-25 983
47492 [걸그룹] 조이 -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5) 쌈장 04-12 983
47491 [걸그룹] 블핑 지수 주연 드라마 , 87년 배경 간첩드라마라는… (4) 식후산책 08-18 983
47490 [걸그룹] 오마이걸 유아가 최근에 본 영상을 ‘밈PD 브이로… (2) 얼향 09-25 983
47489 [잡담] KPOP의 인기는 현지화에 있습니다. (9) 탈아시아 10-19 983
47488 [기타] KPOP 그룹 데뷔곡 천만뷰 이상 순위 (6) 블루레빗 11-02 983
47487 [잡담] 중국의 주장은 고립되어있음 (2) 갑상선 11-06 983
47486 [걸그룹] 에스파 "Black Mamba" The Debut Stage 무대영상 (6) 슬기곰 11-19 983
47485 [걸그룹] 아이즈원 파노라마 M2 사진.jpg (스크롤 주의) -1 (5) 비키 12-15 983
47484 [걸그룹] 블핑 마지막처럼 숨겨진 비밀 (1) 콜리 12-18 983
47483 [일본] 현지화 했으면 (2) 박수세번 12-20 983
47482 [정보] 노제, 안무 저작권 위한 프로젝트 '댄스 위드 … (3) MR100 07-04 983
47481 [걸그룹] 에스파 지방시 엠버서더 촬영 비하인드 비알레띠 02-12 983
47480 [걸그룹] 디올 오피셜 패션/뷰티 글로벌 엠버서더 - 블랙핑… (7) visionvi 03-06 983
47479 [걸그룹] [오하빵] 전주 1초 듣고 노래 맞히기, 2010~2020년 히… (1) 가비야운 03-08 983
47478 [걸그룹] IZ*ONE 에너지 캠 플러스(ENOZI Cam +) '오나이릭 시… (4) 반디토 04-02 983
47477 [걸그룹] 브레이브걸스(Brave Girls) X 엘칸토 ㅣ 하이힐(HIGH HEEL (1) 코리아 04-30 983
47476 [걸그룹] [삼성화재] 13번째 장애이해드라마 '나의 너에… (1) 코리아 05-05 983
47475 [기타] 인공와우 이식받은 5살 아이와 '방탄메뉴' … 인천쌍둥이 05-29 983
47474 [걸그룹] "바라던 바다" 로제 - Slow Dancing In A Burning Room (합주F… (4) 늘배고픈 06-29 983
47473 [걸그룹] [뽐뽐뽐] 물 공포증 뽀미, 제대로 물먹은 사연?! (wit… (1) 가비야운 07-03 983
47472 [방송] 변기수, MC 변썬으로 컴백…‘힙쟁이’ 선공개 (개… (1) 뉴스릭슨 11-19 983
47471 [정보] 스포티파이 21년 스트리밍수 kpop (5) 주자유 12-28 983
 <  5411  5412  5413  5414  5415  5416  5417  5418  5419  5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