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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이성수 SM 공동대표가 이수만에 대한 충격적인 폭로를 내놨다. 이수만이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SM과 소속 아티스트들까지 착취했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수만과 손을 잡은 하이브가 SM 인수에 성공할지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수만 이슈가 아니더라도 하이브는 의외의 복병을 만난 상태다. SM 주가가 연일 뛰면서 하이브가 제시한 공개매수가격인 12만원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수만의 지분 14%에 공개매수를 통해 추가 지분 25%를 확보하려던 하이브의 계획에는 적신호가 켜졌다.
물론 이수만이 법원에 제기한 신주 발행금지 가처분이란 걸림돌이 남아있긴 하다. 그러나 이수만이 가처분 신청 근거로 내세운 것이 카카오가 경영권 확보를 위해 신주발행을 통한 주식 확보에 나섰다는 것이었는데, 이수만 본인이 하이브에 주식 대부분을 헐값에 넘기며 명분도 근거도 약해진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