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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01 10:17
[잡담] 소녀시대가 거의 처음으로 해외 방송 진출했을 때가 생각나네요
 글쓴이 : Geil
조회 : 1,739  

2008년인가 2009년인가로 기억하는데
그 이전에도 진출했다면 제보좀..

그 당시에 태국인지 정확히는 기억 안 나는데 동남아 국가에서 그 노래들이 인기가 있다면서
그 쪽 방송에 초청 받아서 소녀시대가 가서 출연하고 무대도 선보이고 그랬었죠

이게 회자되는 이유가 뭐냐면, 그 당시까진 한국 사람들도 풋풋해서 해외에 우리 노래를 아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신기해하던 시절이고 크게 관심을 갖던 시절이라서..
언론에서도 크게 보도하던 걸로 기억..
이제는 무뎌졌지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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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셀 16-06-01 10:27
   
hot도 있었습니다.
세상의빛 16-06-01 10:27
   
그당시 전 소시보단 카라가 더 인상적이였습니다 해외 진출도 안했는데 일본 방송에서 언급이 되던게 더 신기하더근여
태국 그런덴 별로 관심이 없었던 지라 잘 모르겠네요...ㅎㅎ
고프다 16-06-01 10:29
   
? 소녀시대 한정으로 하는 이야기입니까?  아니면 한국 가요계 전체로 그때 처음 해외 진출한거라는 말입니까??

당연히 전자겠지요?

혹시 후자라면 땡입니다.

90년대도 nrg,hot,안재욱 등은 중국진출..조용필옹등은 그 이전에 일본진출 등등 많았음
     
Geil 16-06-01 10:33
   
네.. 2000년대 한정으로 임팩트 있었던 부분으로 한정지어 말한거에요.
제목도 보다시피 소녀시대로 한정 지어놨고..

물론 2000년대 보아나 천상지희의 일본 진출등도 있었지만,
국내 사람들에게도 특히 인상이 깊었던 전환점이 소녀시대였던 것 같네요.
근처 아시아 국가가 아닌 다른 지역의 진출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특히 관심을 많이 가졌었던 듯

이전부터 진출했던 것은 잘 압니다. HOT 도 중국에서 인기 많았던 것도 알고요..
티오 16-06-01 10:37
   
보아랑 카라가 먼저 일본시장을 뚫어놨죠...
     
Geil 16-06-01 10:39
   
제가 말하는 시점은 카라가 먼저 일본에 진출하는 시점보다도 훨씬 이전입니다.
같은 동북아시아 지역말고 다른 지역에 진출해서 인상 깊어했던 시기입니다.
          
티오 16-06-01 10:43
   
HOT도 중국에서 인기가 많았어요...
               
티오 16-06-01 10:43
   
클론도 대만에서 인기가 많았구요...  그후 유튜브?? 이것 때문에 한류가 확 퍼진거에요..
                    
세상의빛 16-06-01 11:25
   
한류에 왜 아이돌만 이야기 하나요?
유투브가 있기전에 이미 우리나라 드라마랑 예능 프로 상당히 팔아먹었어요
유투전 이미 드라마쪽에선 한류가 어느정도 있었습니당
그덕에 드라마나 예능에 노출된 노래가 함께 전파를 탄거구요 ㅎ
     
Euronymous 16-06-01 10:42
   
뭘 카라가 일본시장을 먼저 뚫어요. 보아는 둘째치고 동방신기등이 공연시장과 진출 노하우를 다진거고 카라는 그냥 일본에서 대중적 인기만 얻은거죠. 사실상 카라는 대중적 인기에 비해 공연시장은 못뚫었고.. 카라 진출 전에도 소시는 이미 일본팬들 사이에 인기 많았어요. 보아 제외하고 아이돌들 중에 일본에서 정규앨범하나로 넘사벽 80만장 넘께 판것도 소시밖에 없잖아요. 꼭 방송에 많이 나온다고 인기의 지표는 아닌것 같습니다.
     
shooter 16-06-01 12:10
   
카라 데뷔싱글이 2010년 8월 11일 발매, 초동 2.9만장
소녀시대 데뷔싱글이 2010년 9월 3일 발매, 초동 4.4만장

한달 먼저가서 고작 싱글 3만장 팔아놓고 카라가 뭔 일본시장을 뚫어놔요 뚫어놓긴.
Euronymous 16-06-01 10:38
   
그거 태국방송이었을 걸요? 기억이 나는듯 하네요.. 그리고 2009년도 제가 생생히 기억하는데 아직 아이돌 한류가 그렇게 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시절에 베트남 양국 우호 기념 공연에 소시 나갔을때 베트남 연예인들 다 달라붙어서 사진찍고 난리 났었던 기억이.. 소시멤버도 해외에서 자신들을 그렇게 알아보니 크게 놀라더라구요. 당시에는 유투브던 음원이던 사실 개념이 희박하던 시절이었으니 피쳐폰 시절이었구요.
     
Geil 16-06-01 10:41
   
네. 제가 생각하던 느낌과 같은 느낌을 공유하고 계시는 것 같네요.
그 때 정말 신기했죠. 멀게만 느껴졌던 동남아 국가에서 우리나라 가수들을 알고 있다는 것이
물론 이전부터 몇몇 진출하기도 하고, 번안곡도 나오기도 했지만
사람들이 대중적으로 다른 지역의 팬들도 있구나 하고 알게해준 계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고프다 16-06-01 10:47
   
클론 대만에서 날렸습니다.김완선도 대만활동했음

해외진출 어느 순간 딱~ 하고 된거 아닙니다.. 아주 오랫동안 지속된 결과입니다..

80년대 일본에서 조용필씨도 상당히 의미있는 활동을 했습니다. 느닷없이 일본신인 탈랜트랑 스캔들 나고 그랬음..

지금이야 스시녀 하면서 빨아대지만 당시 일본녀랑 스캔들난거 굉장히 안좋게 봤고 순간적으로 이미지 타격 컸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일본활동 접은걸로 알고 있음

어쨌거나 이런 역사들이 쌓이고 쌓여서 지금의 한류가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딱히 가요뿐만 아니라 드라마,영화도 다 포함해서 말입니다.

sm만으로 한정하더라도 ses시절부터 일본에 간봤었음.. 본격진출은 물론 못했습니다만..

보아,동방신기로 노하우 축척하고 소녀시대,슈퍼주니어 등의 시대부터 본격화된거죠..

그 중간중간 신화등도 간 봤던 걸로 압니다..오랜 역사가 쌓여서 이루어진 결과임.
티오 16-06-01 11:00
   
소녀시대 혼자 다 이룬것처럼 말하시는데요...HOT,SES,젝스키스,핑클이 우리나라 아이돌 전성기를 이끌었고(이때 얼마나 인기가 많았냐 하면요. 응답하라시리즈 드라마가 대히트하잖아요), 그 다음 나온게 보아구요..카라가 일본으로 갔죠.. 그다음 소녀시대..
     
Geil 16-06-01 11:06
   
이 주제를 소녀시대 한정으로 말하긴 했지만, 혼자서만 다 이뤘다는 언급은 하지 않았는데요..
저도 제발 그 시대 살았던 사람이 아니었으면 좋겠지만 (젊었으면),
저도 그 시대 존재했던 사람이기에 압니다..
이전에 진출한 가수들의 노력을 폄하하는 건 아니에요.
     
Euronymous 16-06-01 11:14
   
이 글 어디에도 소시 혼자 이룬거라는 얘긴 없는데...... 왜 오바를... 그냥 그시절을 겪었던 사람이 얘기하는거고 KPOP 한류라는게 기존 일본 한정이 아닌 범아시아적인 인기를 구체적으로 대중들이 확인하기 시작한 시기라는거죠. 그 중심 그 시기에 소시가 있었구요.
광파리 16-06-01 13:03
   
카라가 있다잖아요 일본 먼저 갔다는데 음반판매가 딸리다고 못뚫었다고하면 ..  ㅎㅎ  그래요 소녀시대가 뚫었어요  ㅎㅎ
가생칸 16-06-01 14:43
   
잘 모르시는게 있습니다...
에스엠에게 일본 진출에서 중요한 것은 수익배분문제죠...
소시는 일본진출을 천천히 하더라도 수익배분을 제대로 받고 싶었고
카라는 소시에 비해서 수익배분이 않좋았죠...
확실하지는 않지만 아마도 소시때 부터 일본측하고 수익배분이 개선되었을 겁니다
소시는 일본에서 오라고 오라고 빨리 와달라고 했었고요
일본 가기전부터 팬층이 형성되어있었습니다...
당시 소시의 쇼케이스가 상당히 논란이 되었죠...
좋은쪽으로 말입니다...
소시의  성공 이방신기의 성공 이후 일본 비지니스 관련 많은 것이 바뀌엇습니다
물론 좋은 쪽으로 말이죠
에셈과 에이벡스의 스토리 보다보면 재밌고 통쾌하 점이 많습니다
그 한가운데 소녀시대가 있고 동방신기 아니 이방신기의 카운터 펀치도 있고요
아라미스 16-06-01 15:45
   
중국은 HOT 장나라 안재욱등이 선구자역할 이였죠.. 대만은 클론...쿵따리샤바라가 대히트였고..
그리고 진정한 한류컨텐츠의 출발은 드라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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