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노래 부르고 공설아랑 센터 번갈아 가면서 하는 노랑머리 친구 소유 + 사나 느낌 나네요. 그나마 공설아 빼면 얘가 젤 나은듯. 나머진 어디 지나가다 건달들한테 한 30대씩 맞았나.. 얼굴이.. 그럴거면 노래라도 잘하던가.. 노래 실력도 별론데 춤도 못추고 노래 자체도 별로고 안무도 별로.. 비주얼까지 멸망. 공설아만 불쌍해보이네. 그니까 왜 중국가서
웬만하면 국내가수든 외국가수든 나쁜 평은 잘 안 하는데, 이건 곡, 퍼포먼스, 비주얼까지 갈 것도 없이 그룹의 컨셉부터가 엉망진창이네요. 특히 저 짧은 머리... 마치 f(x)의 앰버처럼 보이쉬한 매력으로 여덕 담당하라고 끼워준 것 같은데, 그러면 저런 큐트한 컨셉으로 가면 안 되죠. f(x)처럼 일렉트로닉한 컨셉에나 어울릴 친구를 무리하게 끼워넣어서 완전 따로 놀고 있네요. 모여서 노래 부를 때 6명만 보이고, 군무할 때도 구석에 쳐박혀서 찾기도 힘들고, 가끔 원샷으로만 크게 잡아주네요. 이게 무슨 객원 래퍼가 피처링하는 것도 아니고... 뮤비 감독도 이 친구를 어떻게 끼워넣을까, 아니 어떻게 뺄까 엄청 고심한 것 같습니다. 이게 다 오리지날리티가 없어서인 것 같아요. 여기서 베끼고 저기서 따오고 하다보니 가장 중요한 그룹으로서의 컨셉이 완전 망가져 버린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짧은 머리의 멤버가 류위신이라는 아이인데...저 방송에 나온 아이들 중 가장 랩을
잘하고 보컬도 평타에 댄스도 발군이라 실력이 최고라고 평가받곤 했는데...
보시는 대로 처음부터 방송 내내 거의 늘 의상도 바지만 입고 경연곡에서도 남자역할을 담당
하고 그러더라구요...상대팀에 랩담당하는 아이도 똑같이 짧은머리에 바지의상에 남자역할
담당하구요....
우리나라 같았으면 저런 곡에선 똑같거나 비슷한 의상에 비슷한 컨셉으로해서 겉으로는 누가
랩담당인지 모르게 했을텐데....
재들은 MV찍는데 시간이 부족해서라기 보단 원래 여성도 랩담당은 이래야 한다라는 이미지가
굳어져 있는건지 저러더군요 ^^
그렇군요. 트와이스의 채영이, 오마이걸의 미미처럼 그룹의 컨셉에 잘 녹아들면서도 충분히 멋진 래퍼 역할을 할 수 있는데, 아무래도 개개인의 개성과 매력이 강조되는 서바이벌에서 뽑힌 친구다보니 그룹의 컨셉에 맞추기 위해, 대중에게 익숙한 모습을 버리는 것도 무리가 있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