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픈 소속사의 대응이 화를 불러 일으킨 경우라고 생각하네요. 저도 아무 것도 모르다가 글들이.마구 올라오는 걸 보고는 한효주 동생 검색하는데 연관 검색어를 그쪽은 막아놨더군요. 얼마 후에 기사가 막 뜨면서 혹시나해서 확인해보니 또 풀어놨던.... 솔직히 소름끼쳤어요. 사건을 저질렀느냐 안 저질렀느냐를 떠나서 그런 식으로 포탈 검색어까지 통제한다는게....
이미지가 겹쳐보이니까요. 사람들은 박유환의 얼굴에서 박유천을 떠올릴테고 그러면 박유환이 연기하는 캐릭터도 힘을 못 받습니다. 캐스팅하는 입장에선 당연히 캐스팅에서 제외하고 시작할 수밖에 없죠. 뭐 이병헌 급의 톱스타에다 엄청 쩌는 연기력이라면 그런거 다 커버하겠지만 냉정히 말해서 박유환이야 뭐 배우시장에서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정도에 지나지 않습니다. 박유환 대신 연기할 배우는 넘치고도 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