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 끼고 듣기 강추!>
설파일럿 성공(설 전체 파일럿 예능 시청률 2위)으로 정규편성된 듀엣가요제 1회.
설특집 우승자인 솔지&두진수 팀이 초대 우승자 자격으로 참가했는데,
다비치의 '8282'를 불러 또 우승(2연승)했네요.
직전에 불렀던 루나팀(임재범 '너를 위해')도 너무 잘했는데 솔지네는 정말 와 ㄷㄷㄷㄷㄷㄷ
왜 '허솔지 갓솔지 복가솔지' 하는지 다시 한번 체감함.
사실 복면가왕때는 설특집 파일럿 때 프로그램만 띄우고 막상 정규 때는 제외되어
뭔가 그 우승자로서의 혜택을 제대로 못 누리는 거 같아 아쉬웠는데,
이번 듀엣가요제는 파일럿 우승자를 전회 우승자 자격으로 참가시켰다는 점이 신선하군요.
아무튼 노래경연쪽으로는 뭔가 타고난듯 합니다.
강해도 너무 강해요.
단순히 노래만 잘 하는 게 아니라 선곡-편곡-감정 폭발-관객 집중.
게다가 자신의 파트너가 좀더 돋보이게 배려하는 면 등등 참 영리한 친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