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단순하게 국정화 교과서나 다른 역사문제 관련 뉴스에는 몇백~2천개 내외의 댓글이 달리는데 얘들한테 2만개에 가까운 댓글이 달리는거 보면 순수하게 역사적인 문제를 중요시 여겨서 여론이 몰리는건 아니라고 보이네요. '공격성을 표출하기 위한 만만한 대상'이 걸렸다는게 더 크게 작용했다고 보임. 댓글도 그저 비난에 '정당성'이라는 꼬리표를 단게 대부분이라는 점이 이 부분을 설명해줌.
왜 비난이라 하냐면 비판은 어떠한 개선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지만 비난은 그냥 인격적 손상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임.
잘못하면 혼내는것도 인간이지만 사과하면 받아주는것도 인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