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23-04-11 22:30
[정보] BTS 슈가 “6년 동안 3시간 이상 자본 적 없다”…고충 고백
 글쓴이 : MR100
조회 : 968  

이미지 원본보기

[OSEN=유수연 기자]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와 지민이 그룹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1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는 “편한 동생들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 BTS 멤버 지민과 슈가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 지석진, 조세호와 함께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재석은 “스타가 된 이후와 이전, 가족들의 반응이 다른가”라고 물었고, 지민은 “아버지가 좀 저한테 조심스러워졌다. 예전에는 잔소리를 하셨는데, 이제는 속으로 참으신다”라며 “어머니는 저한테 화를 내신 적이 거의 없으시다. 저랑 성격이 좀 비슷하다”고 전했다.

반면 슈가는 “저는 저희 아버지랑 한 달에 한 번씩 싸우는 것 같다. 저도 말이 세고 아버지도 센 편이다 보니 둘이 싸우고 저녁에 화해한다”라며 “아버지가 밥을 엄청 중요하게 생각하시는데 저는 아침이랑 점심을 안 먹는다. 아버지 입장에서는 밥 안먹고 일하지 마라. 그러면 건강 안 좋아진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 춤 연습 비하인드도 전했다. 슈가는 “춤 연습은 하루에 얼마나 하냐”라는 질문에, “저 같은 경우에는 춤을 한 번도 안 춰본 상태로 서울에 왔다. 데뷔 한 6개월 전부터 하드 트레이닝을 시켰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럼 잠자고 밥 먹는 시간 제외하고는 계속 춤만 춘다. 지금은 많이 적응됐고, 각자 스타일이 있어서 하루 세네 시간이면 된다. 대신 그걸 2주 정도 쭉 붙여서 간다”고 설명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이어 “눈 뜨면 어제랑 똑같은 걸 계속했다"라며 "그때 당시만 해도 회사도 너무 절박한 상태지 않나. 모니터 영상이 나오면 프레임 단위로 멈춰서 손을 다 맞췄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민 역시 “눈알도 맞췄다. 시선 위치까지. 어느 곳을 보고 있는지 맞추라고, PD님이 좀 많이 가혹하게 시켰다”라고 부연했다.

슈가는 “(누군가가) ‘무대를 어떻게 하면 잘해요?’라든지 ‘어떻게 준비했어?’라고 하면 사실 저희는 자부심이 있는 게, 모든 사안을 다 시뮬레이션해서 연습을 다 했다. 예를 들어 모자가 떨어진다든지, 신발끈이 풀리든지 모든 상황을 준비했다”고 자부했다.

그러자 지민은 “근데 지금이 문제다. 요즘에 하나도 안 맞는다”라고 자폭했다. 이에 슈가는 “아니다. ‘달려다 방탄’ 잘 맞았다. 그래도 하면 한다”라고 부정하면서도 “제가 끝에서 잘 안 맞는 사람이다”라고 자수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슈가를 염두에 두고 한 말은 아니지 않냐”라고 지민에게 물었지만, 지민은 침묵을 지켜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이런 이야기를 너무 많이 했기 때문에 두 사람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엄청난 일이지 않냐. 정말 자랑스럽다”라며 방탄소년단을 칭찬했다. 지석진 역시 “국가에서 표창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소신을 전하자, 슈가는 “저희 훈장 받았다”라고 답해 지석진을 당황케 했다.

취침 시간을 묻는 질문에는 지민은 “빨리 잠드는 게 새벽 3~4시다”라고 답변, 슈가는 “저도 그렇다. 사실 저만 그럴 수도 있겠지만, 어릴 적부터 아이돌의 스케줄을 살아보면 쪽잠 자는 게 습관이다. 너무 바쁜데 대기도 길다 보니, 돗자리 깔고 자고 이게 반복이다. 저는 5~6년 동안 3시간 이상을 쭉 자본 적이 없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다만 지민은 “저는 잘 잔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낙의축구 23-04-11 23:09
   
케이팝 물고 뜯을 구실을 주네.. 굳이  방송에  안 떠벌려도 될텐데..  또 잠 안 재우고 미친 듯이 연습 시킨다고..  이전부터 외신에서 케이팝 저격할 때 용도로 쓰이는 거 아닌 가...
     
은팔이 23-04-12 00:08
   
바로 옆에 있던 지민이라는 멤버가 자기는 잘 잔다고 반박했고
저 발언했던 슈가라는 멤버도  자기혼자만 못 자는거라고 정정했습니다. 슈가라는 멤버가 방탄활동말고도 항상 작곡 프로듀싱에 몰두하는 편이라 늘 작업실에서 쪽잠자고 그런 생활패턴이기도하고 작업할때 예민까칠한 부분들도 있어서 그렇습니다.

외신에서 케이팝 물고뜯을때 갖고오는 레파토리들이야 뻔한거고
저 멤버가 저런 발언을 안 했어도 어차피 맘먹고 공격할 애들은 뭘 갖다붙여서라도 뜯을건데 무슨 되도않는 걱정을...
 
 
Total 183,31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86304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96100
46585 [기타] 악동클럽 이태근, 부스터샷 맞고 중태…아내 "체중… (1) 강바다 02-03 968
46584 [잡담] 아이브, 케플러 데뷔앨범 총판 30만 장 돌파 (1) 첩보원 02-10 968
46583 [걸그룹] [아이브] 막내 이서 생일 브이라이브 (7시 시작) (2) 비키 02-21 968
46582 [방송] 20대에 1억을 모을 수 있었던 이유...jpg 컨트롤C 03-10 968
46581 [정보] [레드벨벳] Feel My Rhythm 초동 5일차 41만장 돌파~ (1) ITZY 03-26 968
46580 [방송] 야구선수이지만 야구공을 무서워하는 선수 휴가가고파 05-09 968
46579 [걸그룹] NMIXX 엔믹스 KCON 시카고 오프닝 퍼포먼스 (6) 떠들이 05-21 968
46578 [잡담] xg인지 하는 일 걸그룹이 반응이 좋나요? (14) 콜리 07-12 968
46577 [정보] MAMA 시상식 점수 미리 보기 (3) 분서크 10-10 968
46576 [걸그룹] 재미있는 오해원 (1) XXIWN 10-23 968
46575 [걸그룹] 가을 선배는 질문을 싫어해 (2) 비키 12-08 968
46574 [영화] 황정민 현빈 주연 '교섭' 1차 예고편 아잉몰라 12-09 968
46573 [기타] “말 예쁘게 안해서” 父 앞서 점주 폭행한 제주 … (1) 강바다 02-04 968
46572 [걸그룹] 리사 CELINE 참석 영상 (1) 이멜다 02-18 968
46571 [걸그룹] 3세대 최연장자와 4세대 최연소자 차이는.. (1) 이멜다 02-19 968
46570 [기타] 유아인, 모발검사서 코카인·케타민 성분도 검출 (7) 강바다 03-02 968
46569 [정보] 문천식, 빗길 자전거 사고로 '쇄골 박살'…"… (1) MR100 04-13 968
46568 [기타] 라이언 전 “아이브 곡 작업에 1년, 혼신 다했다” (5) 강바다 05-01 968
46567 [기타] 제니 출연 '아이돌'…예상보다 더 자극적 강바다 05-23 968
46566 [걸그룹] [단독] 뉴진스, 아이유 만났다…'팔레트' 촬… (1) 제리리 06-29 968
46565 [걸그룹] [뉴진스]ewJeans Lollapalooza 2023 Full ver. 뉴진스 롤라팔… (3) 마당 08-04 968
46564 [잡담] 포토카드 압박, 그리고 잼버리 (추측성 게시글) (3) NiziU 08-07 968
46563 [정보] 민희진, 뉴진스 역겹지만 참고 뒷바라지. (6) NiziU 05-22 968
46562 [기타] 멕시코 세자매, 둘째가 부르는 라디오헤드 '크… 예도나 11-20 968
46561 [걸그룹] NCT와 공동 1등된 벌써 6유닛이나 생겼다는 걸그룹… 컨트롤C 01-09 968
 <  5461  5462  5463  5464  5465  5466  5467  5468  5469  54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