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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4-22 03:29
[미국] ‘퍼플레인’ 미국 팝가수 프린스 사망
 글쓴이 : stabber
조회 : 4,496  


‘퍼플레인’ 미국 팝가수 프린스 사망


‘퍼플 레인’으로 유명한 미국 팝가수 프린스(57)가 21일(현지시간) 사망했다. 

AP통신 등은 프린스가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근교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사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프린스는 지난 15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공연을 한 뒤 비행기로 이동하다가 몸에 이상이 생겼고, 일리노이주 공항에 비상착륙해 병원에 후송됐다. 미국 언론들은 급성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다가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본명이 프린스 로저스 넬슨인 그는 1958년 미니애폴리스에서 태어났다. 만 7세에 직접 곡을 만들었을 정도로 어릴 적부터 음악에 재능을 보였으며, 1978년 ‘포 유(For You)’라는 앨범으로 데뷔했다. 이듬해 싱글 앨범 ‘와이 유 워나 트릿 미 소 배드(Why You Wanna Treat Me So Bad)’와 ‘아이 워나 비 유어 러버(I Wanna Be Your Lover)’가 플래티넘 음반으로 기록되면서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

이어서 발표한 ‘더티 마인드(Dirty Mind·1980)’, ‘콘트로버시(Controversy·1981)’, ‘1999(1982)’가 잇달아 히트하면서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다. 성적인 요소를 강조한 가사, 펑크와 댄스와 록음악을 섞은 독특한 스타일, 화려한 무대매너가 프린스의 특징이었다. 1984년에는 ‘레볼루션’이라는 이름의 밴드를 만들고 초대형 히트작인 ‘퍼플 레인’을 발표했다. 이 노래는 동명의 영화 사운드트랙으로도 쓰였다. 1980년대 내내 프린스는 가수 겸 작곡가, 프로듀서로 활약했고 영화 작업도 활발하게 진행했다.

그러나 1985년과 1986년 ‘어라운드 더 월드 인 어 데이(Around the World in a Day)’, ‘퍼레이드(1986)’ 앨범을 연달아 발표한 뒤 레볼루션 밴드는 해체됐고 프린스는 1987년 다시 솔로로 나섰다. 인기는 예전같지 않았지만 그는 1993년 ‘Prince logo.svg(일명 러브심벌)’로 무대명을 바꾸면서 활동을 계속했다. 2000년 다시 원래 이름 프린스로 돌아왔으며 이후 15장의 앨범을 냈다.

프린스는 총 7차례 그래미상을 받았고 골든글로브도 한 차례 수상했다. 2004년에는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지금까지 팔린 앨범은 1억 장이 넘는다. AP는 “프린스는 가장 창의적인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꼽혔다”며 애도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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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생명체 16-04-22 04:25
   
헐.. 천재라 불렸었죠
Arseanal 16-04-22 04:32
   
위트니 누나에, 잭슨 형, 이젠 프린스 형 마저...
다들 가시네ㅠㅠ
'When Doves Cry' 정말 좋아했었는데.

내 젊은 시절의 그 빛나던 아이콘들이 하나둘 떠나는구나.....
천가지꿈 16-04-22 04:41
   
한 때 마이클 잭슨 대항마였는데 안타깝네요.
골룸옵퐈 16-04-22 04:45
   
데이빗 보위에 이어 또 ㅠㅠ
Zerosum 16-04-22 04:56
   
워 충격이네
팝중에 가장 좋아하는 노래 'The most beautiful girl in the world'
마이클 잭슨하고 맞짱 가능한 유일한 가수였는데 허무하게 가셨구나
두명의 위대한 가수가...
     
한가닥 16-04-22 05:19
   
222222222
ㅜ_ㅜ 저도 좋아하는 곡이었는데

큰 별들이 자꾸 지네요
Iniesta 16-04-22 06:27
   
아 .. 내 우상이
귀요미지훈 16-04-22 07:13
   
프린스형님도 가셨네.....이제 편히 쉬시길....
blazer 16-04-22 08:38
   
이렇게 해서 80년대를 풍미했던 양대 산맥 두분이 모두 영면하셨네요

Purple Rain, When Doves Cry, the most beautiful girl in the world 등 음악성으로 보자면 마이클 잭슨보다

오히려 더 평가를 받았던 프린스였죠.

그 화려했던 팝의 최전성 시대가 이제 서서히 저물어가는 그런 느낌이랄까...쩝..
러블리즈 16-04-22 08:42
   
또한명의 천재가 이렇게... 떠나는군요.
가스맥 16-04-22 08:59
   
길게 쓸수 없어 안타깝지만 현제 세계 대중음악을 주도하는 팝 음악에
흑인들이 차지하는 지분이 상당하죠,,예를들어 뉴잭스윙,, 힙합등의 음악들은
현재 댄스 계열 음악들에 엄청난 영향을 주었습니다,,
자냇잭슨의 프로듀서였던 지미 잼 앤 테리루이스를 비롯해 80년대
이른바 프린스 사단 출신들이 90년대를 주도해서 뉴잭스윙의 전성기를 열었죠
90년대 흑인 댄스음악을 만들던 사람들에게 프린스의 1999라는 앨범은 일종의
교과서였습니다,,  이 분이 현대 대중음악에 끼친 영향은 정말 누구에게도 안 뒤집니다,,
정말 위대한 뮤지션이였습니다,,  너무 충격입니다
구운교규먀 16-04-22 10:00
   
더 모스트 뷰리풀 걸 인 더 월드~ 라는 노래가사가 아직도 귓가에 생생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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