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한류는 정말로 끝났는가
WoW! Korea 4월 29일 (금) 10시 13분
일본 미디어에서는「한류붐은 끝났다」라는 보도가 자주 있다.
일한 관계의 정치적 악화에 따라
한류로부터 멀어지고 있는 사람이 많다라고 하는 논조다.
그러나 정말로 한류는 끝났는가.
한류는 이제는 일본에서 그 매력을 잃어 버린 것일까.
■일상생활이나 문화에 친근감이 있다
한류는 이제는「붐」이 아닌
일본 대중문화 안에서「장르」로서 정착하고 있다.
「붐」이라면 잠깐 반짝하는 일과성이겠지만
「장르」라고 한다면 많은 골수팬들이 지지하고 있어
그렇게 간단히 쇠퇴하지는 않는다.
확실히 최근의 세태에 의해 한류로부터 멀어진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변함없이 한류를 통해 매일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있는 사람도 많다.
더욱이 K-POP은 젊은 팬들을 차례 차례로 사로 잡고 있다.
그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돌이켜 보면 일본과 한국이 국교를 맺은 1965년
당시는 일한의 왕래는 연간 1만명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비약적인 수가 되어 있다.
정치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양국이 이 정도 가까워진 것은
일상생활이나 문화에 친근감이 있는 것도 크다.
여론 조사를 하면 지금은
한국에 친근감을 느끼는 사람은 그만큼 많지 않지만
한류 관련 일을 하고 있으면
「한국 드라마나 K-POP을 좋아하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은 것인가」
라고 진심으로 놀라 버릴때가 많다.
과연 여론 조사의 결과라고 하는 것은
실태를 올바르게 반영하고 있는 것일까.
■변함없는 정열과 독창적 아이디어가 중요
일본은 세계에 친구가 있는 것인가.
한국은 세계에 친구가 있는 것인가.
굳이 먼 곳을 볼 필요는 없다.
바로 옆에 서로 닮은 친구가 있다.
변해가는 세계의 조류에서 함께 걸어가면 된다.
그런때 상호 이해의 도움이 되는 것이
바로 텔레비젼 드라마이다.
집에 앉은 채로 그 나라 생활 구석구석까지 볼 수 있는
텔레비젼 드라마의 영향력은 정말로 측정할 수 없다.
동시에 음악도 매우 친밀한 공통의 취미가 될 수 있다.
K-POP 스타들은 일본어로 말을 걸어 온다.
그들의 노력이 일본 사람들의 감성을 움직이고 있다.
다만 요즈음 걱정인 것은
한국 드라마의 내용에 편향이 보이는 것이다.
같은 소재의 작품이 많고 오리지날인 기획·각본도 부족하다.
또 K-POP에서도 비슷한 그룹이 차례차례로 나오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상태가 길게 계속되면
아무리「장르」가 되었다고는 해도
금방 질려버리게 되는것도 어쩔수 없다.
한류가 앞으로도 일본의 대중문화 안에서
확실히 정착할지 어떨지는 전적으로
텔레비젼 드라마의 질이나 K-POP 그룹의 개성에 달려 있다.
「절대로 재미있는 드라마를 만든다」
「독자적인 음악을 제공한다」
그 열의가 아시아 전체에 한류를 정착시킨 원동력이기도 했다.
아무쪼록 한국의 드라마나 음악에 종사하는 한명 한명이
변함없는 정열과 독창적 아이디어를 계속 가져 주기를!
글 =「로코레」편집부
(로코레 제공)
2ch 번역을 하려다
너무 뻔한 댓글들(시기 , 질투 , 열폭)이 달려 있어서
2ch 번역은 안 하고 기사만 올려봅니다
참고로 로코레는
한국 엔터 잡지 "사랑합니다 한국 드라마"
에서 발전시킨 웹사이트
"사랑합니다 한국 드라마 케이팝" 애칭이라는군요
로코레의 어원은 LOVE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