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잘 먹고 있어요"
사고 당시 상황을 묻자 김민종은 "앞쪽이 긁혔다. 사실 수리비가 꽤 나왔다. 수리비도 수리비인데 렌트비가 더 많이 나온다"면서도 "너무 크게 미담으로 나와서 부끄럽다"라고 민망해했다.
김민종은 "사고 내고 그냥 가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고맙게도 연락을 주셨다. 반찬 가게를 하는 분이었는데 잠시 배달 온 것 같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집 앞에 반찬을 잔뜩 주고 가셨다. 여러 가지 맛있더라"면서 "아주 잘 먹고 있다"라고 인사해 훈훈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