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가 걸그룹 명가로 불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트와이스, 있지, 엔믹스가 전부 멜론에서 죽을 쑤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됐을까요?
그것은 바로 JYP의 가성비 전략에 있습니다.
JYP는 항상 데뷔곡에 투자해서 최고의 데뷔를 선사했습니다.
그렇게 기대감으로 모은 팬덤을 데리고 그저 그런 곡들로 연명하며 팬들의 주머니를 털었습니다.
그리고는 초동이 중요하다고 케이팝 문화를 세뇌시켜 앨범을 팔았습니다.
팬들은 자기들이 원탑이라며 앨범 사는 데에 열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케이팝이 커지고 경쟁 걸그룹들이 증가하면서 경쟁이 심해지고 평균의 품질이 높아져 가성비 전략이 먹히지 않게 됩니다.
가성비 전략으로 곡이 약해지니 성장에 한계점이 금방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이 빈틈을 노리고 하이브의 걸그룹들이 탄탄한 프로듀싱 능력으로 돌판을 뒤집어 놓습니다.
그리고 JYP 걸그룹들의 존재감은 2022년과 함께 멀리 멀리 사라져버렸습니다.
YG에게 탈탈 털린 후 이제 하이브에게도 탈탈 털리게 된 전직 걸그룹 명가 JYP의 현실입니다.
블랙핑크에게 원탑을 내어주고 그 뒤를 또다시 뉴진스가 이어받게 되었습니다.
JYP의 원탑 쿨타임이 다시 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