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방송 이후 이슈가 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얼마전 방송된 제10부 시청률이 31.6%에 달하면서 시청률 기록을 갈아 치웠고 지속적인 인기. 한편 일본 포털 사이트와 검색엔진 goo에서는 “한국 남성들이 왜 태양의 후예를 안 보나?”라는 문제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 매체는 ‘태양의 후예’가 송중기를 비롯 선남선녀 배우들이 등장 하고 달콤한 대사들, 시선을 사로잡는 근육등이 나오지만 이러한 인기 폭발적 요소들은 여성의 눈길을 끌기에 적합 하지 남성 시청자에게 있어서 이 드라마는 높은 시청률에 상응하는 호평을 받지 못하고 있다 말했다.
일본 매체는 한국매체의 관련 보고와 SNS에서의 평론을 분석해 그 원인을 찾았다.
1.군대에 대한 묘사가 너무 허황되다?
병역을 마친 한국남성들은 이 드라마를 본 후 대부분 “스토리가 현실과 동떨어진다”고 말한다.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 드라마에서 군대생활을 대폭 다루고 있고 자극적인 액션장면들이 자주 등장하지만 이상하게도 남성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지 못하고 있다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식에 걸맞지 않는 대사는 입 밖에 꺼내기 조차 어색하다”, “아내가 이 드라마에 빠져 있지만 난 그저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 보도는 군대생활을 한 아저씨의 관점을 인용해 “대부분 남성의 군대생활은 드라마 속에서 나오는 것처럼 멋있지 않고 남성에게 있어 군대에 다시 가는 것은 가장 무서운 악몽이며 다른 사람도 그 사실을 알길 바랄 뿐이다”라고 전했다.
http//news.nate.com/ view/20160331n27289?mid=n10068
2.트위터 감상평에서 드러난 남성 시청자들의 생각.
네티즌 @misty8628은 “‘태양의 후예’ 속에 군인들은 모두 멋있고 군복도 너무 피트하다며 이런 건 현실과 동떨어진다. 그래서 드라마에 빠져들 수 없고 진지하게 볼 수도 없다”고 말했다.
misty8628는 군복이 너무 멋있는 것도 현실과 괴뢰된다고 말했다. 또다른 한국남성은 “현실생활에서 검은테 안경을 쓴 사람은 대부분 촌뜨기”라며 “이런 남성은 현실생활 속에서 존재하지 않는다. 게다가 통일적으로 배포한 군복도 기본적으로 헐렁한 편이지 드라마에서 처럼 피트하지는 않다”
네티즌 @classicmsc5은 “트윗터에 뜬 ‘태양의 후예’를 17분 35초 정도 봤다. 글쎄, 이건 현실과 완전히 동떨어진 느낌이다. 만화를 보면서 과학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네티즌 @kevokove는 “’태양의 후예’를 처음 봤을때, 좀 재미있었던 건 사실이다. 하지만 모든 회수를 다 챙겨볼 정도는 아닌것 같다”라고 말했다.
아마도 혹독한 군생활을 경험한 한국남성들에게 있어서 이 드라마에서 나오는 장면들이 ‘비현실적’인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