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같은 영화를 데스게임 장르라고 합니다
등장인물이 씬에 나와 게임 형식으로 죽어나가는 장르죠.
데스게임 장르는 무려 80년전부터 시작됐구요.
최초로 소설로 나온건 1924년 가장 위험한 게임이고
영화화하는 1932년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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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게임 장르의 시작은 1924년 리처드 코넬의 소설 『가장 위험한 게임』이고, 배틀로얄류 데스 게임의 원류는 1999년작 소설 『배틀로얄』이다. 특히 배틀로얄의 구성과 전개방식은 사실상 이후 양산된 데스 게임류 서브컬처의 클리셰를 거의 다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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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장르 서양에 의외로(?) 흔합니다
스티븐 킹 원작의 영화 런닝맨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데스게임 명작이구요.
24년전 캐나다에서 만든 큐브부터 시작해서
크리스 햄스워스가 주연한 캐빈 인 더 우드도 있구요
메이즈러너는 다들 알다시피 말한 필요조차 없는 시리즈물이었구요.
마치 일본이 이런 장르의 대명사인 것처럼 말하는건
완전한 착각입니다. 일본이 주목받은건 배틀로얄류인데
이것도 할리우드에서 이미 비슷한(완전 똑같지는 않지만)
이미 등장했었습니다.
오징어게임을 일본 만화의 아류 내지는 표절 정도로 보는건
일본 니콘과 캐논 보고 카메라 원조는 일본이다 우기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게 우긴다면 독일 라이카가 서글퍼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