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안쓰럽네요. 그 아이가 잘못한 게 뭔지 1도 모르겠는데 거의 역적 대하는 분위기라 얼떨떨 합니다.
방송분량중에서 인성이 드러났다고 하는 말도 있는데, 그런꼴 보기 싫었으면 경쟁하는 오디션프로를 보지 말아야죠.
절박한 사람이 경쟁과정에서 그 정도의 욕심도 드러내지 않으면 그게 오히려 가식적인게 아닐까요?
더군다나 본인의 보컬능력으로 그룹에게 손해를 끼치기는 커녕 도움을 줬다고 판단할만 한데다가, 모두가 말하듯 라미란 닮은 얼굴로 살아남으로면 노래로 어필하는거 밖에 없지 않을까 합니다. 더구나 멘탈이 약한 보통의 여자애들이 그렇듯 압박이 심한 상황에서는 심경의 변화의 폭이 더 클수밖에 없는데 너무 잠깐잠깐 비치는 태도들로 인성을 평가하는게 맞는가 싶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안쓰럽게 생각하던 또 다른 1인인 소혜란 아이보다 오히려 더 불합리해 보이기도 합니다.
댄서그룹도 아니고 겉치레뿐인 것이라도 음악을 해야하는 아이돌그룹에게 파워있는 메인보컬의 가치가 이정도뿐인가 싶기도하구요.
시쳇말로 제가 10선비 스러운건가요? 아니면 제가 모르는 부분이 있어서 저 아이들이 이렇게 욕을 먹는게 맞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