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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20 11:25
[미국] 美 온라인매체 "쯔위, 굴욕적 사과 강요 당했다" 고 보도.
 글쓴이 : 스쿨즈건0
조회 : 2,973  

 
 
대만출신 아이돌가수 쯔위의 사과 영상을 두고 논란이 확산, 미국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반 동영상 매체인<나우디스(NowThis)>가 오늘 아침 주요 뉴스로 이 소식을 전했다.

나우디스는 “이 10대 팝스타는 카메라 앞에서 굴욕적인 사과를 강요당했다”는 제목의 58초짜리 영상 리포트를 통해 논란의 발단과 중국의 압박, 소속사 JYP의 대응 등 사태의 흐름을 보도했다. 매체는 평론가들의 말을 인용 “그는 (중국) 정부의 압박을 받는 주인공이 되기엔 너무 어리다”고 전한 뒤 이 사태가 대만 총통 선거 운동 기간에 일어났으며, ‘대만 독립’을 지지하는 차이잉원 총통 당선자가 그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는 점도 알렸다.

영상을 접한 외국 누리꾼들 사이엔 대체로 황당하다는 반응이 많았다. “와, 대만인이라는 게 사과의 근본적 원인이라니…”라며 놀라움을 드러낸 댓글은 500건이 넘는 추천(좋아요)을 받았다가 삭제됐다. “누구도 정체성 때문에 사과해서는 안 된다. 16살 소녀에게 이런 식의 입장 발표를 강요하는 것은 명백한 인권침해”라는 항의 댓글에는 300건이 넘는 추천이 달렸다.

쯔위의 소속사인 JYP의 대응을 성토하는 누리꾼도 많았다. “JYP는 사과를 강요했고, 영상 속에서 쯔위는 눈물을 참고 있었다”, “자랑스러워 해야 할 모국 때문에 사과하다니 너무 슬프다. JYP 실망이다” 등의 비난도 있었다. “소속사가 중국 시장을 너무 의식한 것이 아니냐” 는 지적이 뒤를 이었다.
 
영상은 페이스북 공개 5시간여 만에 32만번 이상 재생, 5천건 이상의 ‘좋아요’와 1천건 이상의 ‘공유’가 이뤄졌다. 자신의 뜻과 무관하게 ‘양안 문제의 쟁점’이 된 16살 소녀를 둘러싼 논란은 동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확산. 한 외국 누리꾼은 “이번 일로 16살 소녀의 커리어가 망가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우려의 뜻을 전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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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덕만세 16-01-20 11:52
   
진짜 피해자는 대한민국
관련된 중국,대만, 회사, 개인등 관련자 전부 득과실을 모두 취한 반면
대한민국 이미지는 이득없이 깍여나가기만 함
     
핫자바 16-01-20 11:56
   
저두 그렇게 생각함  우리만 피봤음;
goodyo 16-01-20 11:57
   
미매체는 또 왜이래 ;  정치적으로 이용됐다고 기사 좀 써주던지 ㅋㅋ
     
snowmon20 16-01-20 14:40
   
말이 미국매체지 알고 보면 중화계 미국인들일 가능성이 높아요
mymiky 16-01-20 12:39
   
쯔위랑 jyp가 제일 피해자죠.
그나마 쯔위는 마음 고생은 했지만, 손해는 없었고,
중, 대 이 두 나라도 각기 이득은 있었고.

쯔위가 소속되어 있단 이유만으로
당사자 부모랑도 상의했던 회사가 괜히 나쁜 회사로 몰려 불똥 쳐맞고,
쯔위랑 같은 회사소속이란 이유로, 다른 가수들도 피해보고,
명셔령별 16-01-20 12:48
   
이렇게 보도 되는게 전 더 낫다고 보는데요 ㅎㅎ
이상황은 정상적인 사고가 가능한 "인간" 이라면
짜장들을 욕할수 밖에 없음.
현실을 더 알게되면 대만이 욕을 먹는것이고요.
보도가 많이 되면 될수록 피해자가 되면 될수록 이득인거같음.
     
외계생명체 16-01-20 23:28
   
정상적인 사고가 안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아서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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