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6-01-16 11:51
[잡담] 내가 드라마 관련 글을 쓸 줄은 몰랐는데... 응팔에 대해서 써봅니다.
 글쓴이 : 촌티
조회 : 1,151  

덕선이 캐릭터 - 사랑에 무지 목말라 하는 둘째
 달걀프라이도 언니와 동생에게만 주고 닭다리도 못 얻어먹는 아이.
 먼저 고백하면 무조건 까인다고 생각하는 자존감이 낮은 아이.

1. '나 예뻐?"라고 덕선이 물을 때 대답.
선우, 정환 - '미쳤냐?'
택이 - '응, 예뻐'

"나 바람맞은 거 아니다."
"그래 알아"
"안 추워 괜찮아"
"내가 더워서 그래. 입어."
하면서 덕선이의 자존감을 지켜주는 택이.


2. 여자 친구들의 조언
선우, 정환에 대해 - "야, 쟤가 너 좋아한다"
덕선 "그래? 정말인가? 나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었구나"하고 설렘
그에 대한 선우와 정환의 대답은
웬수같은 언니에게 고백하고, 분홍티셔츠를 형에게 줌(덕선의 오해)
"이런 된장 내가 헛다리 짚었네."하고 끝.

택에 대해 - "야, 걔가 널 호구로 보네"
그렇지만 다친 발을 이끌고 택이를 기다리고, 집에 가라고 해도 굳이 따라들어감.

동룡의 조언 - "너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 네가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서도 생각해 봐."
                (그 조언을 듣는 순간 등장하는 택이.)

정환 - 동생을 통해 그냥 장갑을 선물
택이 - 대국때문에 깜박했지만 뭐가 필요한지 덕선에게 물어보고
        덕선이 원하는 선물을 줌.
나중에 덕선이 택이가 준 장갑을 낌.
등등...

2화에서 덕선이 택이를 업을 때 부터
남편은 택이라고 줄곧 이야기하고 있는데...
자기가 좋아한 캐릭터가 남편이 아니라고 
개연성이 없다는 둥, 남편이 바뀌었다는 둥 하는 것을 보면
좀 그래요. 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주말엔야구 16-01-16 11:55
   
저도 그렇게 생각함
그저 자기가 밀던 남주가 남편이 아니니 열폭하는거 같이 보이더군요
     
촌티 16-01-16 12:08
   
응답시리즈는 '아내 찾기'가 아니라 '남편 찾기'인데
아내 찾기에 몰입한 사람들이 많더군요. ㅋ
          
박존파 16-01-16 13:35
   
반대로 이런 글이나 댓글이 사람들이 자기가 응원하는 커플 성사를 축하해주지 않는다고 열폭하는 것일수도 있죠 ㅋ
애초에 굳이 이런 글을 쓴다는 거 자체가 열폭의 역설임
               
촌티 16-01-16 15:04
   
아 그래요?
A라는 주장에 대해 '이러저러해서 B다 '하면 열폭이 되는군요.
열폭은 주장에 대한 반론이 아니라
'무조건 A가 맞아'이런 걸로 생각했는데...
뭐 그렇다고 하죠.
그래야 또 열폭소리 안들을테니. ㅋ
                    
박존파 16-01-16 17:06
   
님이 지금 하고 계신게 바로 열폭임
                         
촌티 16-01-16 18:11
   
틀렸어요.
내가 하고 있는 것은 알아들어 쳐먹지 못하는 사람에게
계속 말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임.^^
올레오레 16-01-16 12:18
   
근데.... 덕선이가 택이를 선택하는 과정이..뭔가.설득력있게 그려지지 않았어요..덕선이가 금사빠처럼 보임..표현이 안된건 아닌데..그래도 덕선이의 정확한 마음을 표현하는 몇장면이 더 추가됐으면 훨씬 좋았을텐데..
 
 
Total 182,24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74412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84213
43696 [방송] '프로듀스101' 계약서, 악마의편집 법책임無… (19) 쁘힝 02-16 3095
43695 [방송] 태연, 16일 '스케치북' 녹화…'레인' … (2) 쁘힝 02-16 1152
43694 [걸그룹] 트와이스 팬이 (21) 힘드네요 02-16 3323
43693 [영화] "맨손으로 독도 지킨 영웅들 잊지마세요" (2) 블루하와이 02-16 1584
43692 [미국] 코난오브라이언,"美리퍼트 대사?말도없이 팬미팅30… (5) 스쿨즈건0 02-16 4396
43691 [걸그룹] 귀신을 본 러블리즈 케이의 반응.flv (9) 외계생명체 02-16 3498
43690 [걸그룹] 여자친구 - 시간을 달려서 M/V (Choreography ver.) (7) 퀸자친구 02-16 2336
43689 [걸그룹] 프로듀스101, 인기투표 순위 (15) 써리원 02-16 2120
43688 [걸그룹] LADIES' CODE 20160224 (5) SSoLEE 02-16 1201
43687 [일본] 일본 노래 " 긴기라기니" 아시는분!?! (27) 총명탕 02-15 5963
43686 [기타] FNC가 왜 정산할 돈이 부족했는지 이해도 가긴 하네… (12) 아마란쓰 02-15 4328
43685 [걸그룹] 트와이스를 보면서 101은 냉철하게 가야한다고 생… (38) matthew 02-15 4950
43684 [걸그룹] [펌] 오늘자 팬카페 영구 정지 팬아트짤 (6) 입력가능 02-15 2716
43683 [방송] [프로듀스101] 플레디스 연습생 (12) heavensdoor 02-15 5569
43682 [보이그룹] 간만에 밝은 곡으로 컴백하는 B.A.P 타이틀곡 프리… 빵보살님 02-15 930
43681 [걸그룹] 마마무, 백지영 독설에 눈물 (2) 조세물있뉴 02-15 2678
43680 [걸그룹] '프로듀스101' 대규모 걸그룹 프로젝트, 중… (10) 스크래치 02-15 3859
43679 [잡담] 올드보이, 살인의 추억, 미국 선정 TOP1000 선정 (1) 그럴리가 02-15 2404
43678 [걸그룹] [단독] AOA, 데뷔 3년 만에 정산 '함박웃음' (27) 얼향 02-15 3789
43677 [걸그룹] 러블리즈 케이란 애가 볼수록 귀여운 느낌이군요 (18) 아마란쓰 02-15 2031
43676 [걸그룹] 프로듀스101을 시청하는 트와이스.swf (19) 써리원 02-15 2886
43675 [보이그룹] 요즘 대세 유재환의 예능 특강(스누퍼 프로젝트) 황태자임 02-15 1057
43674 [잡담] 최근 드라마 촬영 중 한복 입은 아이유~ (10) 만원사냥 02-15 2078
43673 [방송] 'SNL' 측 "예원, 새 크루로 합류, 기대 당부"(… (5) 똥파리 02-15 1926
43672 [정보] [M2] 이태임을 보는 예원의 표정과 첫 심경고백 (5) 만원사냥 02-15 2460
 <  5541  5542  5543  5544  5545  5546  5547  5548  5549  55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