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을 응원하는 입장에서 가장 안타까운게 NCT입니다. 보스나 일곱번째 감각, 무한적아등 전세계에서 통할 음악을 내놓고도 그에 합당한 인기를 못얻고 있습니다. 그것도 SM이란 간판을 달고서? 일단 NCT뭐 NCT뭐다 해서 너무 복잡합니다. 그래서 누굴 좋아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그 많은 인원을 운용할려면 다른 그룹들이 벌어서 충당해야 할겁니다. SM은 K팝을 이끄는 선두주자입니다. 하지만 NCT로 망조들었습니다. 이제라도 각자 개성있는 그룹으로 분활해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사랑을 받기 전이라면 맴버교체 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사랑을 받고난후에는 받은 사랑에 끝까지 책임져야 합니다. 그래서 기존 맴버가 빠지거나 교체하는 그룹은 힘을 잃는겁니다. NCT는 방향 자체가 잘못된 겁니다. 아이돌은 공장에서 찍어내는 상품이 아닙니다. 어떤 그룹을 좋아한다면 그 그룹이란 상표가 아니라 맴버 개개인을 좋아하는 겁니다. 그룹내 아무리 인기없는 맴버라도 그 누구도 그를 대체할수 없습니다. 뭔가에 홀린 오타쿠가 아니라면 사람보다 상표를 우선하진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졸업이다 뭐다 지들 멋대로 맴버교체하는 그룹들이 일본말고는 다른곳에선 사랑받지 못하는 겁니다. 사람을 우선하는 그룹을 만드세요. K팝을 이끌던 SM이 이번에는 실수했습니다. 실수는 누구나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바로잡는덴 용기가 필요합니다. 대부분은 끝까지 똥고집만 부리다 망하거든요? SM은 용기를 보여주길 기대해 봅니다.